<論과爭>무연고동포 선발제도에 대한 나의 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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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論과爭>무연고동포 선발제도에 대한 나의 견해
  • 동북아신문 기자
  • 승인 2008.1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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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렬 기자의 “무연고동포 선발제도 더 좋은 개선책 없나”를 보았습니다.  

2007년에 '특례고용허가제'를 '방문취업제'로 개선한 것은 중국 및 구 소련지역에 거주하는 만 25세 이상의 외국적 동포에 대해 고국을 자유롭게 방문, 취업할 수 있는 좋은 정책이라 하겠습니다.

특히 한국에 친인척이 전혀 없는 무연고 동포들에게는 더 없이 기쁜 일이고 상상치 못한 일이 현실로 다가온 것입니다.

하지만 일부 문제점들도 있다고 봅니다. 예하면  ‘실무한국어능력시험제도’는 중국의 조선족들이 한국 말을 모르는 사람이 기본상 없는 상황에서 중국 조선족들에 향해 한국말 시험을 친다는 것은 어찌 보면 우리 동포들을 너무나도 낮게 보고 불필요한 부담을 주지 않는가 하는 생각입니다.

지난해 시험을 보아도 전체 응시자 중 절대 대부분이 합격되였는데 바라건대 이런 불필요한 부담을 주기보다 중국 지방정부의 협력으로 저소득으로 하여 가정생활이 곤란한 사람들을 선발하여 입국시키면 이런 사람들의 생활곤란도 해결하고 빈부의 차이도 감소시키는 좋은 대책이 아니겠는가 하는 생각입니다.

 주청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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