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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더해가는 재한중국동포들을 위로하기 위해 기획한 ‘북경아가씨의 진웨늬(金月女) 콘스트’가 지난 2일 오후 신도림 테크노마트 그랜드볼룸에서 성공리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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