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축구팀 동기훈련성과 뛰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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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축구팀 동기훈련성과 뛰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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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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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진영 확정 자신심 경기운영 노력 큰 제고
“실력향상이 뚜렷하고 조직능력이 탄탄해지고 경기운영능력이 만족스러워 올시즌 갑급팀 진출이 신심으로 충만된다.” 70여일간 해남성에서 동기훈련을 끝마치고 5일 귀향한 연변축구팀 고훈 감독의 심경이다.
고훈 감독에 따르면 12월22일부터 3월3일까지 해남성에서 동기훈련에 비지땀을 쏟던 연변팀의 총체적실력이 큰 제고를 가져왔다.
제1단계에서 연변팀은 기초훈련과 체능제고에 모를 박았고 제2단계에서 신로선수를 고찰하고 선수위치와 주력진영을 기본상 확정했으며 제3단계에서 새 전술 체계를 수립하고 팀풍격과 새로운 경기운영방식을 기본상 확정하였다.
23번의 평가전과 교수경기를 통해 선수들의 실전능력이 큰 제고를 가져오고 경기운영능력이 큰 개선을 가져왔으며 자신감과 심태가 전례없이 건전해졌다.
특히 게임마다 목적성있고 이론과 실천을 결부하였기에 훈련효과가 좋고 능률이 높았다. 442진영으로 공방전환속도가 빠른, 전진패스를 주축으로 자신을 위주로 하는 공격형축구의 풍격을 수립했다. 훈련과 평가전을 통해 연변2팀에서 올라온 조명, 최영철은 팀의 주력으로 성장했고 김청, 문호일, 정림국, 한송봉은 팀의 핵심으로 부상하기도 했다.
보수적축구냐 공격형축구냐의 선택에서 연변팀은 대방의 풍격에 따라 전술변화를 시도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풍격과 특점에 대방이 따라오게 만들고 자신을 위주로 90분 동안 시종일관한 공격형축구를 지향하는 풍격을 선택했다.
올시즌 을급팀연맹전의 전망을 두고 고훈 감독은 대련실덕2팀, 원 운남홍탐2팀, 상해천나팀 등 4,5개 강팀이 출전하기에 혼전이 예상되나 심태, 자신심, 실력에서 우세를 점하는 연변팀이기에 승리는 연변팀에 속할것이라고 확신하였다.
올시즌 갑급팀 진출에서의 관건은 전략상에서 대방을 중시하고 전술상에서 자아를 위주로 탄탄한 조직력과 경기운영능력을 구축하는 점이라고 피로하기도 했다.
연변팀은 3월말에 체능시험을 치르고 3월중순에 조선행축구방문경기를 거친후 5월달부터 을급연맹전에 뛰어들 전망이다.
<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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