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고급인력 유치방안의 일환
법무부(장관 김경한)는 2009년 상반기에 온라인비자추천심사시스템(HuNet Korea)을 구축하여 하반기부터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기업이 필요한 글로벌 인재를 찾기 쉽고 쓰기 쉽게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08. 4. 30.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대통령께 보고한 이후 추진되었다.
HuNet Korea는 비자추천인으로 지정된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 경제단체 등 민간전문가들이 해외에서 글로벌 고급인력을 발굴하여 비자발급을 추천함으로써 국가적인 인재 풀(pool)을 구축하고, 그러한 인재에 대해서는 온라인으로 비자 신청에서부터 심사에 이르는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각 기업이 글로벌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이면서도 인재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왔는데 HuNet Korea 시스템이 구축되면 국가가 검증하여 구축한 인재 DB를 통하여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공급하는 체계를 확보하게 된다.
휴넷코리아를 구축하게 되면, 상시로 기업이 인재를 쉽게 고용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함께 외국인 고용에 따르는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HuNet Korea 서비스가 제공되면 비자신청에서 심사완료에 소요되는 기간을 현재 12일에서 2~3일 이내로 단축할 수 있고, 비자신청에서 발급까지 1주일 이내 모든 과정을 마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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