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한중경제친선교류협회’와 ‘연변생태문화예술협회’ 자매결연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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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한중경제친선교류협회’와 ‘연변생태문화예술협회’ 자매결연 맺어
  • 동북아신문 기자
  • 승인 2008.10.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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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변생태문화예술협회 허도 초대이사장과 한국 한중경제친선교류협회 이용후 이사장 자매결연사에 싸인하다

'한중경제친선교류협회’(사 ‧ 이사장 이용후)는 9월 28일 연변두레(민들레)마을에서 ‘연변생태문화예술협회’(초대이사장 허도)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날은 ‘연변생태문화예술협회’가 설립되어 의미가 더 깊었다.

연변두레(민들레)마을(대표 이동춘)은 연변전통된장 생산지로 벌써 몇 차례에 걸쳐 ‘연변민들레생태문화예술절’을 개최하면서 연변의 생태문화을 선도해 나가는 고장으로 유명해졌다. 작년에 연변두레(민들레)마을은 또 한국 당진군과 손을 잡고 생태문화산업을 함께 발전시켜 나기로 합의를 보았으며 현재는 실무 사업 진척중에 있다.

이날 이용후 이사장은 ‘자매결연사’에서 “한중 두 협회는 손을 잡고 한중간의 우의를 증진시키고 생태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사업을 벌이어 이익을 창출하며, 또 함께 생태문화예술을 선도해 나갈 것을 결의한다.”고 하면서 “우리의 농촌을 살리고 아름다운 전통을 살리며 한중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을 서약한다”고 밝혔다.

'연변생태문화예술협회' 허도 초대이사장도 개회사에서 협회는 앞으로 "아름답고 깨끗한 세상을 지향하는 생태문화와 생태예술을 발전시키는 동시에 민족고유의 우수한 전통문화예술을 재발굴하고 발전시킴으로써 인간의 생태혼을 되찾는데 기여하고 나아가서 연변을 생태연변으로 변화발전시키는데 기여하겠다"고 하면서, 한중 두협회는  손을 잡고 "생태문명을 선도하는 선구자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중 두 협회는 자매결연사에서  아래와 같은 구체적인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를 보았다.

1. 한중간 생태문화예술발전 및 경제 관련 상호 정보교환 등 관련 사업 추진.

2. 양국 지방자치단체 간 자매결연 사업 추진.

3. 민간 기업 간 인적 교류 확대 상호 추진.

4. 가정환경 생활체험 상호 방문 추진(가정 대상 자녀간의 상호 가정방문, 문화생활체험을 통한 부동한 문화 이해)

5. 생태문화예술발전 및 경제 활성화 방면 각종 세미나 공동 개최(준비과정 중 인적 및 물적 방면 상호 지원)

6. 양국 간 권익옹호 사업 추진.

두 협회는 또, 합작 과정중 세부사항을 더 조율하여 내용을 보충하면서 다각 발전의 입장에서 ‘자매결연사’를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자매결연식에는 길림성민간예가협회 조보명 주석이 축사를 보내왔고  연변문련 박동근 부주석, 연변민간문예가협회 리성비 상무부주석, 한국 동북아신문 이동렬 편집국장  등이 축사를 하였으며, 연변음악가협회 박서성 주석이 총화사를 하고,  소설가 박민씨가 사회를 보았다.

그번 행사에는  '한중경제친선교류협회' 김일남 상임이사도  연변의 저명인사 50여명과 자리를 함께 하였다.

대회는 끝으로 '연변두레(민들레)마을' 이동춘 대표가  '연변민들레생태문화예술절' 작품공모에  대해 설명하면서, 한중 두 협회는 앞으로 손을 잡고  한중 생태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구체적인 업무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를 희망하였다.

이동렬 기자/    

▲ 연변생태문화예술협회 허도 이사장이 개회사를 하다

      ▲ 박민 소설가가 사회를 보다

▲ 연변민간문예가협회 상무 부주석 리성비 시인의 축사

▲ 동북아신문 이동렬 편집국장의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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