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조선족사회는 주심양 한국총령사관에서 실시한 재외동포(F―4)비자 확대 발급으로 많은 엘리트(精英)와 비즈니스맨(경제인)들이 좋은 혜택을 받게 되였다며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다.
언론사의 기자, 고급인력에 속하는 의사, 교수, IT분야의 기술자, 유명 대학의 박사나 학자, 연구원들 그리고 한중간의 경제, 문화, 무역, 물류, 류통 등 분야에서 수차례 출장을 다녀야만 하는 조선족들을 놓고 볼 때 참으로 편리하고 자유로운 3년 복수비자가 아닐수 없다.
과거에 3차, 5차, 10여차 한국출장을 다녔어도 번마다 한국 령사관을 거쳐 비자를 신청, 발급받아야만 했던 복잡하고 시끄러운, 또 까다롭고도 번거로운 비자가 F―4비자의 혜택으로 아무런 규제 없이 3년동안 자유자재로 한국행을 할수 있다니 참으로 반갑고 고마운 지침이라 하겠다.
수시로 한국을 출입국할수 있게 된것은 그 상징적의미보다 실제적인 경제효과와 한중 량국간의 실익이 얼마나 클것이라는것은 두말할나위도 없다.
길림신문/ 이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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