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소장 원형규)는 2008. 7. 25.(금) 오후 2시부터 홍익대학교 홍문관에서 서울지역 81개 대학 외국인 유학생 및 유학생 담당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출입국업무 방문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설명회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원활한 국내 체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이들에게 유학생활에 꼭 필요한 출입국관리법 규정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출입국관리사무소와 각 대학과의 긴밀한 협조로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강구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는 7월 25일 오후 2시부터 홍익대학교에서 관내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어 연수생,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출입국관련 법규를 알지 못해 겪는 불편이나 불이익이 없도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반드시 알고 지켜야 할 출입국관련 법규를 설명하고 상담하는 출입국업무 방문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방문설명회에서는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의 사증 및 체류담당 실무자들이 참석하여 최근 변경된 규정들을 설명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마련되었으며,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길잡이’ 안내책자도 제작 배포하였다.
특히, 이날 행사는 새로이 시행되는 외국인을 위한 전자정부 Hi-korea(G4f)를 이용한 유학생 정보시스템의 활용 방법 등 전자민원업무 교육도 병행해서 실시되었다.
지난해부터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의 출입국업무 방문설명회는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설명회를 통해 수렴된 건의사항이나 애로사항을 출입국관리행정에 적극 반영하여 꾸준히 제도나 법규를 개선해 오고 있다.
원형규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장은 “외국인 유학생은 우리나라 미래의 인적자원으로 이들이 국내 유학생활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 갈 수 있도록 건전한 체류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특히 선의의 외국인 유학생이 피해를 당하는 사례가 없도록 불법유학 알선 브로커에 대한 지속적인 기획조사와 유학생 체류 및 관리실태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2008년 6월말 현재, 국내에 체류중인 외국인 유학생 및 한국어 연수생은 63,609명으로 이중 약 29%인 18,288명이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관할구역에 체류하고 있다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유학생 방문 설명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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