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중학생 중국어경연은 북경올림픽을 맞으며 중국어를 배우는 각국의 청소년학생들에게 중국어능력을 과시할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고 서로 학습하고 교류할수 있는 무대를 창조하는데 취지를 두었다.
제1차 경연에 참가하는 북한의 학생들은 평양외국어학원 중국어과 6학년에서 공부하는 16살난 최혜영, 서윤미, 최지혜 학생들이다. 이들은 얼마전에 진행된 3차례의 국내예선경기들에서 선발된 우수한 학생들이다.
최혜영학생은 "우리 학원에서 배운 중국어실력을 국제무대에서 남김없이 과시하여 학원의 영예, 나라의 명예를 떨치겠다"고 말했다.
"찬란한 문화, 매력있는 중국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제1차 경연에는 25개 나라의 30여개 단체가 참가신청을 했다. 매개 나라에서 3명씩 참가하며 참가년령은 15-20세 이다.
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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