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과 최저모집 점수선을 초과한 학생 493명
600점이상 고점 취득 학생 11개 학교에 69명
최근 흑룡강성 대학입시성적과 본과 최저모집 점수선이 잇따라 발표되면서 전성 조선족중학교들의 대학입시 성적과 예기목표 달성여부 분석에 따른 2008년도 대학입시총화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올해 대학입시에 참가한 전성 17개 조선족중학교의 수험생 총수는 1702명, 지난해 응시생총수(2098명)보다 396명 감소, 본과 제 2지원 최저모집점수선을 초과한 학생비률, 본과 제1지원 진입비률, 600점이상 취득비률 등 요소를 종합한 질적 평가에서 올해는 지난해와 엇비슷한 수준에 도달, 대부분 학교가 예상했던바 성적을 거두었다.
올해 본과 제2지원 최저점수선(문과 504점, 리과 508점)을 초과한 학생총수가 493명(그중 문과 293명, 리과 200명), 전성 조선족수험생총수의 28.97%, 지난해(29.83%)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그중 본과 제1지원(문과 569점, 리과 577점)에 진입한 학생수는 158명(문과 97명, 리과 61명), 조선족수험생총수의 9.28%, 지난해 대비(11.49%) 소폭 하락했다.
올해 600점이상의 고점을 따낸 학교는 11개, 학생총수는 69명(문과 32명, 리과 37명), 수험생총수의 4.05% , 지난해(5.62%) 대비 소폭 하락했다. 그중 문과 640점이상을 따낸 학생이 4명, 3개 학교에서 나왔고 리과 640점 이상을 따낸 학생이 7명, 5개 학교에서 나왔다.
이들가운데 북경대학, 청화대학을 포함한 중점대학 지망생들의 일차성 모집확률이 아주 높을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전성 조선족수험생들 가운데서 높은 점수를 라렬하면 아래와 같다. 문과에서 640점 이상을 따낸 점수는 659점, 649점, 649점, 642점이고 리과에서 640점 이상을 따낸 점수는 661점, 651점, 649점, 646점, 643점, 643점, 641점이다. 이들중 지구급, 시급 문과수석이 나와 재차 조선족의 영예를 빛냈다.
올해 대학입시가 보여주다 싶이 과정개혁의 심화에 따른 시제의 창신성, 실용성, 령활성을 부각한 학생들의 종합자질과 능력평가에 대한 요구가 점점 뚜렷해지고 있다.
흑룡강신문/라춘봉 기자 shewenbu@yah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