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기지 선양에 한국 社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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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기지 선양에 한국 社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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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0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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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부시장 왕잉 투자유치 방한
"선양(瀋陽)시는 둥베이(東北)3성에서 국 유기업 개혁이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 습니다.

"

투자유치설명회를 위해 19일 서울을 방 문한 왕잉(王英)선양 시 부시장은 중국 정 부가 둥베이 진흥정책을 선포한 후 선양 시 는 공업기지로서의 옛 명성을 되찾겠다는 열의로 가득하다고 밝혔다.


왕부시장은 "선양 시는 경제성장의 발목 을 잡고 있는 부실 국유기업의 개혁에 가장 먼저 나선 결과, 지난해 중소형 국유기업 400여개를 매각했고 20여개의 대형 국유기 업은 주식제 전환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설 명했다.


이와 함께 왕 부시장은 선양 시가 기업하 기 좋은 도시라는 이미지를 심어 주기 위해 사업에 필요한 항목을 1200개에서 200개로 대폭 줄이는 등 심의비준 절차를 간소화한 것은 물론 서비스질 향상을 위한 공직기강 쇄신운동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저렴한 토 지임대, 은행 대 출금리인 6%보 다낮은창업자 금대출등투자 자를 위한 각종 우대정책을 실 시하고 있으며 투자기업의 개 별 요구사항도 적극 수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왕 부시장은 선양이 국내외 주요 금융기 관들의 지점 설립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 는 데다 중국에서 가장 유동성이 풍부하기 때문에 동방의 맨해튼으로 성장하는 데 유 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 기업에 특별한 혜택이 없느냐는 질 문에 왕 부시장은 "제도적인 특별대우는 없 지만 지리적 이점, 조선족 인력, 양국 경제 의 상호보완성 등 다른 나라 기업보다 장점 이 많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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