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 최초의 장편 독립영화 '궤도', 7월 국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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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최초의 장편 독립영화 '궤도', 7월 국내 개봉
  • 동북아신문 기자
  • 승인 2008.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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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상을 수상한 재중동포 김광호 감독의 연출작 '궤도'가 오는 7월 11일 국내 개봉한다.

'궤도'는 다큐멘터리 '우리학교'의 고영재 PD와 '망종', '경계'의 장률 감독이 공동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스태프 전원이 연변의 조선족 동포로 구성되어 완성한 연변 최초의 장편 독립영화다.

실제 두 팔이 없는 연변의 지체장애인 최금호가 주연을 맡아, 자신의 삶 자체를 재연한듯한 자연스런 연기로 특히 화제가 된 바 있다. 22년간 중국 연변TV방송국의 PD로 활동한 이력의 김광호 감독은 '궤도'로 많은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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