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 <시국안정, 경제안정 촉구 시민대회>로 모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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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에 <시국안정, 경제안정 촉구 시민대회>로 모입시다.
  • 동북아신문 기자
  • 승인 2008.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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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서경석 목사입니다.

어제 17일에도 청계광장에 나가서 2시간 동안 시위를 했습니다. 다만 어제는 한참동안 마이크가 작동을 하지 못해 거리토론은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1인 시위를 하면서 이런 식으로만 갈 것이 아니라 나라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전부 모이는 집회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화물연대 파업이 다른 파업으로 확대되면서 경제가 너무도 어려운 형편입니다. 그러나 촛불집회의 지도부는 한미쇠고기 추가협상의 결과가 어떤 방식으로 나오든 무조건 반대하고 정권타도 투쟁에 나설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이야말로 시국의 안정을 촉구하고 경제안정을 촉구하는 시민집회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입니다.


더욱이 촛불집회는 20일까지 정부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이번 주말인 21일, 22일에 정부를 향한 공세를 강화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도 청계광장에서 1인 시위만 하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21일(토), 22일(일) 양일간 오후6시에서 8시까지 청계광장에서 나라를 걱정하는 수천 명의 시민들이 모여 <시국안정, 경제안정 촉구 시민대회>를 하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 일을 보수진영의 이상훈 前 재향군인회 회장님 등 몇 분과 의논을 했고 내일 오전에 각 단체 대표들이 이 일을 의논하기로 하였습니다. 얼마나 많은 단체가 호응할지는 가 보아야 알겠지만 어떤 방식이든 이 주말을 그냥 넘길 수 없는 것은 분명합니다.


이 일을 위해 가장 필요한 일은 많은 분들이 집회에 참석하는 것입니다. 이 글을 읽는 네티즌 여러분들께서 이 제안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21일 토요일 저녁6시 청계광장으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또 참석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두 번째로 필요한 일은 성금기탁입니다. 이제까지 제가 촛불시위를 시작하면서 모아진 성금은 약 6백만 원입니다. 그런데 <시국안정, 경제안정 촉구 시민대회>를 위해 2-3군데 신문에 5단 광고를 내면 신문광고를 보고 3천명은 더 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신문광고가 꼭 필요합니다. 그래서 무대와 음향 준비까지 합하여 최소한 2천5백만 원의 돈이 필요합니다. 돈이 마련되는 대로 이번 금요일 아침신문에 5단 광고가 나가도록 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지금 시급하게 2천만 원이 더 필요합니다. 그래서 여러분께 부탁드립니다. 이 편지를 읽는 즉시로 더 많은 성금을 보내주시기를 꼭 부탁합니다. 목요일 오후까지 광고비를 신문사에 지급해야 합니다. 이 시민대회는 어떻게든 우리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지금 촛불집회가 수그러들고 있고 정부도 인사조치, 추가협상 결과도 발표하면 상황도 많이 바뀌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시국안정을 요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커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 역할을 해야 합니다.


나라가 너무 어려운 상황인 만큼 이 일에 최선을 다해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구좌번호는 <농협 360-02-139457 서경석>,

카페는 http://cafe.daum.net/antirally 입니다. 감사합니다. 


서경석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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