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변무공서

건설 중에 있는 국자가 변무공서 (명치 42년 11월)

모아산에서 본 연변변무독판공서 1907년 조선통감부파출소가 용정에 세워지자 청조는 우루쩐을 방판으로 하는 연길변무독판공서를 설치하였다.

연변변무독판공서 청사 사진은 초기 간도성공서 북쪽건물의 정면, 건물은 선통원년(1909년)에 세운 것이다. 《수변루》 라고도 한다. 현 연변주정부 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원 청사는 부지 2900헥타르, 검은 벽돌에 푸른 기와로 되었으며 남쪽청사, 북쪽청사, 사무청, 대청, 서양대청 등 221칸으로 되어 있다. 정원의 복판에 높이가 10여 미터나 되는 나무로 만든 게양대가 있었다. 1910년 정월에 현무독판공서가 해산되자 동남로병비도태공서가 이곳에 옮겨왔다. 이때부터 1939년 위 간도성 청사가 낙성되기까지 이 건물은 간도 최고행정기관의 사무청사로 이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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