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의 작간?…중국네티즌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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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의 작간?…중국네티즌 분노했다.
  • 동북아신문 기자
  • 승인 2008.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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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중국 사이트에 들어가 보면 난리가 났다. 젊은 층에서 반한(反韓)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것 같다. 

일부 나쁜 마음을 품은 자들이 일부러 한국 사이트의 글을 엉뚱하게 번역하여 중국 여러 개 사이트에 공개하는 방법으로 중한간의 모순을 조장하고 있다. 이로하여 중국내에서는 거센 반 한국 운동이 불붙고 있다.

지진 재난 지역의 10살 좌우 되는 어린애 둘 어서 사람 목숨을 구했다는 소식을 듣고 한 한국인이 너무 대견스러워 이렇게 한 마디 던졌다.
“저놈, 뭔가 크게 될 놈이다.”

그런데 어느 심보 고약한 사람(놈)이 이 글을 중국어로 이렇게 번역하여 사이트에 게재하였다.
“두 개자식(两个狗杂种),
너희는 커도 개자식이다.(长大了也是狗杂种!)”
 
이 글을 본 중국네티즌들은 너무도 격분하여 치를 떨고 있다.
수백개의 댓글이 올라와 한국과 한국인을 맹비난하고 있다.


너무도 이상하게 생각되어 두루두루 살펴보니 이렇게 고의적으로 잘못 된 번역이 여러 곳이 있고 한 사람 손에서 나온 소위인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렇게 번역해 놓은 저의는 분명 한중간에 이간을 붙여 ‘도랑물을 흐려 고기를 잡으려는’ 의도로 밖에 보여 지지 않는다.

우리 네티즌들도 절대 이런 일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한중우의'수호자--심천 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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