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 진은 재배구조를 조정, 알곡재배와 다각경리의 비례를 원래의 8:2로부터 6:4로 하고 중초약재업을 통크게 벌리기로 했다.
우선 그들은 현과학기술국과 현특산국의 협조하에 약재협회를 설립하고 각 촌마다 약재재배기술지도소조를 내왔으며 약재재배업의 전망을 널리 선전하는 한편 실용기술자료 1700여부를 제고했다. 그리고 중초약재재배기술강습반을 12차례나 꾸렸다. 이 토대우에 도합 18만5000여원을 투입해 11가지 중초약재종자 260킬로그람과 각종 약재모 66만5000여포기를 약재재배호들에 공급해주었다. 동시에 촌, 툰에 심입하여 생태특성에 따른 약재품종의 과학적인 재배구역분포배치를 깐깐히 해주었을 뿐만아니라 자주 재배현지에 나가 구체적인 기술지도를 해준데서 훌륭한 성과를 올리였다.
지난 중초약재배규모가 급속히 발전, 전 진적으로 전문촌 6개, 전문호 265세대가 나타났고 농가 55%가 1∼2가지 약재를 재배하게 되었으며 재배면적 0.5헥타르이상 되는 농가가 120여호로 발전, 전 진의 중초약재재배면적이 316.93헥타르에 달했다.
새해들어 이 진에서는 중초약재업을 더욱 전면적으로 틀어쥐고있는데 재배면적 100헥타르 더 늘이기로하고 120만원을 투입하여 중초약재가공공장을 꾸리고 있다. <료녕조선문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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