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춘열풍, 빅토리아만에 불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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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춘열풍, 빅토리아만에 불어친다
  • 동북아신문 기자
  • 승인 2008.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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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4월 8일, 중국훈춘-길림향항공업단지추천소개회가 향항에서 거행되였다. 소개회에서는 자동차부품, 화학공업, 농산물가공, 전자, 자원개발, 기초시설건설, 서비스 등 업종의  15개의 대상이 체결되고 대상투자총액은 120억원에 달했다. 그중 두만강지역의 핵심위치에 있는 훈춘시의 대상이 9개로 1위를 차지, 빅토리아만에는 강력한 "훈춘열풍"이 불어쳤다.

향항에서 돌아온 훈춘변경경제합작구관리위원회 책임자는 "두만강지역 개발의 선두주자로서의 훈춘은 몇년간의 건설을 거쳐 국가급변경경제합작구, 수출가공구, 변경집시무역구를 일체화한 변경통상구도시로 발돋움했다"고 밝히면서 "UN개발계획서는 훈춘을 두만강지역 국제합작개발의 핵심지역으로 지정했다"고 피로했다. 한편 "동북로공업진흥계획"에 따르면 "장춘-길림-두만강선도지역"의 건설은 이미 국가급계획으로 업그레이드되였다.

훈춘이 갖춘 대발전의 전략적기회에 힘입어 이번 소개회에서 두만강지역은 다시한번 세인의 주목을 받았다. 소개회에서 훈춘의 관광자원에 농후한 흥취를 가진 향항보력집단 명예리사장 왕금표씨는 훈춘에 5성급호텔을 건설하기로 결정하였다. 왕금표씨는 일전 훈춘에 직접 와 현지고찰을 한후 "훈춘은 조선족, 만족의 민족풍정과 한눈에 3국이 바라보이는 변경 특유의 경치가 있다. 중국 10대 명산인 장백산과의 거리도 멀지 않아 개발이 필요한 관광명승지임이 확실하다"고 점찍어말했다. 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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