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성의 날 백주년을 맞이하여“이주노동자와 다문화가정을 위한 통합적 지원시스템을 구축하다”
<사>지구촌사랑나눔은 이주노동자들의 인권보호를 위하여 무료상담과 무료쉼터를 시작으로 외국인노동자전용의원과 다문화복지센터에 이어서 이주민노동자와 다문화 결혼가정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한 이주민여성상담소를 개소함으로 이주민 가정을 위한 통합적 지원시스템을 구축하였다.
대부분 3D업종에서 근무하며 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이주노동자들의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등 다양한 심리정서적 문제의 치료와 성산업으로 인하여 국내에 들어와 있는 이주여성들의 인권보호 와 국제결혼으로 인한 편견과 가족간의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고자 한다.
결혼이민자 가정의 경우, 다문화가정이 겪고 있는 문화적 차이와 의사소통의 문제 뿐 아니라 가족 간의 다른 기질적 성향에 대한 이해와 남편 외 가족과의 관계, 사회적 편견과 멸시뿐 아니라,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활 전선에 나서야 하는 등 삼중고(三重苦)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들 자녀들이 겪고 있는 갈등도 매우 심각한 양상을 띄고 있다. 결혼이민자 가정의 자녀들이 가지고 있는 가족관계의 갈등과 다름에서 오는 차이, 정체성혼란, 사회적 편견과 멸시로 인한 갈등으로 학교생활에 부적응하는 등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따라서, <사>지구촌사랑나눔 산하 이주민 여성상담소는 이주민 노동자와 결혼이민자 가정을 위한 심리정서적 지원체계를 마련하며, 이들이 가지는 문화적 차이와 언어의 장벽을 넘어서, 가족 간의 기질적 차이에 대한 통합적 이해를 통해 갈등과 편견을 해소하며, 가족을 비롯하여 친인척과의 관계에서도 원만한 대인관계를 맺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개인, 부부, 자녀, 가족관의 상담과 집단프로그램과 이주노동자를 위한 정서적 프로그램을 가질 예정이다. 눈높이를 맞추는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와 지역학교와 연대한 학교상담, ’또래상담갗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접근으로 이주민노동자와 결혼이민자 가족을 치료함으로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 설 것이다.
또한, 부설로 개설하는 성폭력 상담소와 가정폭력 상담소는 성폭력·가정폭력으로 희생당하고 있는 이주민여성들의 인권보호와 결혼이민자 가정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가정폭력을 근절하고 양성평등을 통한 건강한 가족체계를 세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일 시 : 3월 20일(목) 오전 11시
장 소 : 외국인노동자의집/ 중국동포의집 옆 남부슈퍼 2층
주 소 : 구로구 구로동 1132-57 이주민여성상담소
전 화 : 849 - 2255 fax 863- 6633
이선희 부대표 011-509-5920 안현숙소장 017-242-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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