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재한중국동포발전연구회’발족

이번 회의 발의주제는 무자년 재한중국동포 관련 비전토론이었다.
현재 재한중국동포들은 이미 34여만 명이 한국에서 이주민으로 생활하고 있고, 중국동포 관련 여러 단체들이 활동 중에 있으나, 자체 내의 연구조직은 전무한 상태이다. 동포관련 단체들이 주로 단독행사를 하다 보니 확실한 동포연구 데이터 확보가 어렵고 세미나 등 행사나 동포문제해결대책 논의 등이 전혀, 함께 이뤄지지 않은 상태이다.
이에 참가자들은 순수 동포 자체의 민간연구조직‘재한중국동포발전연구회’를 발족하기로 결의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재한중국동포언론단체 및 동포단체, 재한유학생 석박사생들과 지성인 20여 명이 참석하였는데 서울 봉천8동‘북경오리구이전문젼(사장 이태준)에서 이번 행사를 후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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