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중국「장백산」문예잡지 총편 겸 길림신문사 사장,남영전시인 내한 '문학의 밤'개최!
중국 한족 문단에 토템시로 돌풍을 일으키며 명성을 날리고 있으며 최고의 조선족 문인으로 평가 받고 있는 남영전 시인이 지난 8일 내한하여 오는 1월 13일(일) 저녁 6시, 프린스호텔 본관 5층 차이나홀에서 대구시인학교(지도시인 서지월) 사림시와 낭만시 동인이 주최하고 대구문인협회(회장 문무학)가 후원하는 <문학의 밤>에 초청되어 '토템시와 민족사상'을 주제로 문학강연을 갖는다.
2002년 중국 <장백산문학상> 세계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는 서지월시인이 남영시인의 작품세계에 대해 품평을 하며 이날 한국낭송문학회(회장 이병훈)에서 남영전시인의 조선민족 대표시<봇나무>와 고구려 역사현장시 <국내성>,<호태왕비>, <장군묘>등을 낭송한다.
남영전시인은 1986년부터 원시토템문화를 고심히 연구해오면서 토템시창작에 전념하여 42수의 토템시를 창출시켰다. 그의 토템시는 국내외문단에 다파장의 영향을
일으켰는 바 "시간", "민족문학연구"를 비롯한 여러 잡지와 대학학보 및 근 100집에 달하는 신문에서 전재되였고 영, 일, 몽 등 많은 문자로 번역되여 외국에 소개되기도 했다. 그의 시는 또 제17기, 제18기 세계시인대회에서 여러 나라 시인들의 높은 찬양을 받기도 했다.
시집에는 또 중국의 저명한 평론가 추건군이 쓴 "남영전토템시의 정신특징과 예술선택"이 라는 2만여자의 시평과 주뢰, 서지달 등 7명의 중국의 저명한 시인과 평론가들의 단평이 실리기도 하여 남영전토템시의 접근에 유력한 힘을 보태주고 있다.
남영전은 이 시집의 서언에서 18년간의 토템시를 탐구하는 가운데서 "고대씨족토템의식은 력사의 운무속에 소리없이 사라진 것이 아니라 현대인의 다양한 의식속에서 부단히 발견되기도 한다는 것을 알았으며 이런 의식은 미래에도 만만치 않은 영향을 줄것이라는 것을 깊이 느꼈다"고 쓰고 있다.
평론가 추건군은 "남영전은 10여년의 고심한 연구를 거쳐 조선민족의 토템시를 창조했는 바 그의 토템시는 풍부한 문화의식과 예술기초를 내포하고 있다. 모종 의미에서 그의 시를 사시(史詩)라고 할수도있다.
실지로 그의 시는 선사민족의 리상과 향상을 보여주는 시이기도 하다"고 했다.
서지월 제공
** 부록
사회:신표균시인(대구시인학교 부회장)
[1]축하 악기연주
ㅡ오카리나 연주(양희은의 아름다운것들)-김명희
[2]개식사/신표균시인
[3]축사 및 내빈 소개
ㅡ서지월시인(대구시인학교 지도시인)
[4]내빈 축사
ㅡ대구문인협회 문무학회장
ㅡ낭만시 동인 대표 김세웅시인
ㅡ부산「문예시대」주간 배상호시인 외
[5]대구시인학교 회장 인사
ㅡ윤미전시인(대구한의대 겸임교수)
[6]남영전시인 약력 소개/신표균시인(대구시인학교 부회장)
[7]꽃다발 증정(대구시인학교 윤미전 회장)
[8]남영전선생님 내구 인사 겸 <토템시>에 대한 시세계 피력
[9]특별무대/남영전 시낭송(한국낭송문학회)
곰( 남영전 시)낭송: 김지슬
장군묘( 남영전 시)낭송 : 八音 김미숙
호태왕비(남영전 시)윤송: 이병훈 임유화
나 비( 남영전 시)낭송: 이유리
*오카리나연주 (양희은의 아름다운것들)- 김명희
[10]기념촬영
[11]만찬
[12]시낭송회
ㅡ국내성(남영전 시)낭송:남영숙(수필가.대구문인협회 부회장)
ㅡ봇나무(남영전 시)낭송:정경진시인(사림시) 등
*참여시인 시 낭송
[13]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