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해외교포문제연구소는 29-30일 종로구 낙원동 크라운호텔에서 현안을 진단하고 전망하는 교포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포럼에서는 '재일동포의 일본참정권 현황', '미국 의회 위안부 결의안 통과와 교훈', '남북정상회담 합의문에 따른 재외동포 지위향상을 위한 남북공동 추진방안', '중국의 소수민족(조선족)정책은 왜 민감한가', '재외동포참정권, 어디까지 왔나', '재외동포재단의 역할과 발전방안'이란 주제의 발표와 토론이 열린다.
포럼에는 일본에서 허맹도 재일민단중앙본부 부단장을 비롯해 하정남 민단 사무총장, 신혜일 재일본국투자협회 부회장, 박병윤 일본한민족연구소 소장, 정갑수 원코리아페스티벌 대표 등이 참석하고, 미국에서 김동찬 뉴욕.뉴저지한인유권자센타 사무총장, 한우성 뉴아메리카 미디어 한국부장, 중국에서 류락현 동북조선족과학기술신문사 사장, 장세화 길림대 한국학연구소 소장 등이 토론에 나선다.
국내에서는 이장희 외국어대 부총장을 비롯해 제성호 중앙대 법대교수, 백영옥 명지대 교수, 김태기 호남대 교수, 양관수 성공회대 교수, 이진영 인하대 교수, 노영돈 인천대 법대 학장 등 학자와 동포문제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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