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법화 되었지만 일을 못하고 있는 동포, 사업장이동, 업종변경이 안돼 일을 못하고 있는 동포, 새로운 직장을 찾았지만 노동부의 불필요한 제한으로 일을 못하고 있는 동포, 중국에 갔다오니 고용주가 해고를 해 일을 못하는 동포 200여명이 이날 모임에 참석하였다.
구로고용안정쎄터 박윤기 쎈터장은 모임에서 "고국땅에 와 일을 못하고 찹찹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지탱해 가는 동포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다. 외국인 고용허가제가 실시되어 동포들에게 많은 도움을 쥐야 하는데 법무부와 정부의 지시대로 해야 하는 어려운 현실이다. 여러 분들의 기대하는 눈길을 마주하니 마음이 무겁다."고 하면서 동포들이 제기하는 문제를 그 지리에서 여차여차 답변하고 "당장에서 답변할 수 없는 문제는 상급에 회보하여 동포들의 애로를 풀어주기에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동포들과 진진하게 대화를 나누었다.
많은 동포들이 자신들의 애로사항과 제안을 다투어 말했는데 몇가지로 귀납되였다. 즉 고용정책과 업종변경이 가장 큰 걸림돌이데 여기에서도 합법화된 동포들이 4대보험에 가입하지 못해 고용되지 못하는 정책을 하루 속히 개변해야 한다는 것, 고용허가제는 어디까지나 주인이 칼자루를 쥐었으로 한 핏줄인 동포들에게 혜택을 주자면 노동허가제를 실시해야 한다 등 제안이 제기되었다. 이외에도 허다한 문제들이 제기되였다. 구로고용안정쎈터 박윤기 센터장은 "상술한 제안과 상황을 상급에 회보하여 동포들의 애로를 최대한 풀어주겠다."고 하였다.
/박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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