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서 백년묵은 야생산삼을 한꺼번에 9뿌리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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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서 백년묵은 야생산삼을 한꺼번에 9뿌리 발견
  • 동북아신문 기자
  • 승인 2007.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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暠튬댕鬼

9월 18일, 안도현 이도백하진에 임시거주하고 있는 두명의 타지방 품팔이 일군이 장백산 이도백하림구에서 이외로 9뿌리의 야생산삼을 발견했습니다.

 

이날 아침, 외지에서 이도백하진에 품팔이하러 온 장모와 류모는 함께 산으로 가 산나물을 채집했습니다. 오후 3시경에 집으로 돌아오던 도중 돌멩이가 가득한 산비탈에서 장모는 돌연 붉은 색이 나는 식물을 발견했습니다. 쭈크리고 자세히 보니 이 식물은 잎사귀가 다섯개짜리 산삼이였습니다.

 

흥분한 두 사람이 인삼을 캐내던중 돌연 류모가 발밑에서 또 인삼 한뿌리를 발견했습니다. 이후 두사람은 면적이 7평방메터되는 범위내에서 선후로 9개의 인삼을 발견했는데 이중 잎사귀가 여섯개짜리 인삼이 한개, 다섯개짜리가  2개, 네개짜리가 4개, 세개와 두개짜리가 각각 한개씩이였습니다.

 

이날 이들은 인삼을 한뿌리만 캐고 산에서 내려왔습니다. 이튿날 이들은 산으로 올라가 천막을 치고 이틀간의 시간을 리용해 9뿌리의 산삼을 전부 캐냈습니다. 무게를 달아보니 아홉뿌리 인삼의 총무게는 370그람이였는데 제일 무거운 인삼의 무게는 63그람에 달했습니다. 당지 로인들의 말에 따르면 이 아홉뿌리의 산삼은 확실히 야생산삼이 옳으며 생장시간은 약 백년좌우가 된다고 했습니다. 로인들의 말에 따르면 장백산지구에서 일차적으로 이렇게 많은 산삼이 발견되기는 근 10년래 처음이라고 합니다.


/연변조간 동립지기자
/연변인터넷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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