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독서회 114회 김 남수 회장 특강

날씨가 덥고 바쁜 와중에도 늘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상하이 독서회 회원들이 빠짐없이 모이었다.
‘부의 미래'는 금세기 최고의 미래학자라고 불리는 앨빈 토플러가 쓴 저서이다. 저자는 뉴욕 대학을 졸업한 후 과학, 문학, 법학 등 여러 학문 분야에 걸쳐 다섯 개의 명예박사 학위를 따냈고, 공장 노동자 생활을 했는가 하면 신문 기자로도 일했으며,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경제지인 <포춘>의 편집장, 코넬 대학의 객원교수 생활도 했다. 《미래 쇼크》, 《제3물결》, 《권력이동》 등 그가 쓴 일련의 미래학 도서들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고 한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미래의 부(富)가 어떻게 변화하고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견해 본 저서이다. 단순히 경제학적 관점에서의 부가 아닌, 문화와 문명이라는 좀 더 커다란 구조 속에서 우리 생활 곳곳에 영향을 미치는 부가 어떻게 형성되고, 어떻게 변화하며, 또 어떻게 이동하는지 등을 제시해 주기도 한다.
그리고 우리 삶의 변화에 대한 예측에 그치지 않고 거대한 부의 혁명 안에서 우리가 살아 남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조언해 준다.
김남수 회장은 상하이에 오실 적마다 기업인들과 독서회회원들에게 지식경영에 관한 특강을 하셨다.이번에도 부의 미래에 관한 특강을 하셔 상하이독서회 회원들에게 선물을 남겼다.

(제공=상하이타임 안귀선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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