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지구촌의 데모와 파업
중국 사람들은 조금 경사로운 일이 생기면 북과 꽹과리를 즐겨 두드린다.
세상에 前例 없는 대혁명 시절에 동년기를 지났으니, 후~ 지금도 그 요란한 북소리는 심장을 울리며 고막을 진동하여 귀에서 이명이 들리는 것 같다.
그 시절, 북소리만 울렸다 하면 그것은 꼭 그어느대학이나 어느 기업에서 시위를 하는 것이 였다. 아니면 당권 파가 아니면 주자 파가 꼬갈을 쓰고 연길 시를 遊道하는 것이었다.
중국에 그 북소리가 적어 지면서 개방이 되어 나는 남미에 돈벌이를 갔는데 ... 거기서는 데모를 [월이]라 하던데 그 월가를 하는 법이 또 색다른 것이 있었다. 길거리에 페다이어에 불을 질러서 시꺼먼 연기가 하늘에 치솟고......때를 만난 사람들은 집에 쓰레기를 길가에 던지고......
난 최루탄 맛을 그 나라에서 보았다. 그 최루탄도 한국산이라고 하더라
한 국분 들은 그들을 비웃으며 데모는 “ 한국이 최고야 “ 하였는데 당시 난 데모가 한국이 최고라니 뭔 소리지? 하며 머리를 갸우뚱거렸다.
百 聞 不 如 一 見 이라고, 내가 한국에 와서 보니 대한의 데모는 역시 한 국분들 이 자랑할만한 수준, 지구촌의 최고에 되기에는 손색이 없었다. 줄을 지어 앉은 자세, 머리동이고 구호를 부르는 소리, 단체로 입은 옷 ...... 그리고 우렁찬 대합창 ! 그 하나하나가 탄복할 만도 하다.
난 회사가 을지로에 있는데 대한의 데모는 매일 보다 실이 한다. 데모가 하도 많아서 달력에 기입하다가 포기했다. 정말 매일 있는 것이나 다름이 없으니깐,
맛있는 떡도 늘 먹으면 싫다고, 한국의 데모에 대해 높이 보던 나도 나중엔 데모가 지겨워지더라.
아마도 요즘 세월에 데모가 많은 나라는 한국인 것 같다. 물론 데모가 제일 많았던 나라는 중국이고 꺼꾸로 데모가 제일적은(없는 나라) 나라는 북조선이 아닌가? 싶다. 이것만은 아마 모르긴 해도 부인하거나 이의를 제기하는 분이 없을 것이리라.
데모의 계층 또한 매우 찬란하다.
변호사, 의사 .교사 .약제사. 공인. 농민. 상인. 심지어 불법체류자까지 ...... 기막히다,
대한민국에는 국회위원들도 드러누워서 일인시위요. 단식이요. 하며 데모를 하는데 ...... 진짜로 대한의 군쿠테타까지 합치면 데모를 하지 않은 단체나 무리는 노숙자 밖에 없는 것 같다. 오유~ 아니! 아니다. 그러니 저 우에 대한민국이 데모일등은 틀린 말 같다.
거지가 데모를 한나라가 있다.
인도, 바로 인도에서는 거지가 데모를 하여 웃겼단다.
인도인들도 거지에 대해서는 인도적이 아니였던가부다. 글쎄 자기들이 비럭질할 때 때리거나 욕하지 말 것, 人 道 적으로 대할 것, 印 度 적으로, 하며 데모를 했단다.
그 요구를 들어 주지 않으면 계속 더럽게 구걸하겠고. 자기들의 요구를 들어주면 신사적으로 깨끗하게, 인도적으로 구걸한다나! 세상에 나원. 인도에 인도(人行道)가 없다는 소리는 들었는데 거지에 대해서도 인도가 없이 대해 주었는가 부다. 그러니 데모는 인도가 세계최고의 기록이 아닌가 싶다?
그래도 한국의 데모는 참 기백도 있고 멋있고 우렁찬 노래 소리도 듣기가 좋다. 그리고 질서도 잡혔고 ......
그런데 데모를 하 다하다 짜증나면 생떼지 쓰는 그 들어 눕기가 나는 어쩐지 보기가 싫고 그런 것을 볼 때면 철없는 친구의 아들이 생각난다.
친구의 아들 하나는 무얼 사달라거나 먹고프다고 하면 사주어야 되지 사주지 않으면 생떼질 쓰는데 떼질 쓰다 안되면 들어 눕는다. 길거리나 백화점에서나 진창에서든 가리지 않는다. 친구는 아들이 아까워서 번번이 아들에게 지다 보니 그런 승리에 도취된 친구 아들은 지금 커서도 그 버릇 개를 주지 못하고 있다가 병에 걸렸다.
친구는 아들이 죽을까 념려되여서 울며 겨자 먹기로 아들의 요구를 들어주고 ...... 아들의병은 점점 더 악화되고, 終 來는 간질병에 걸려 버렸단다.
나는 데모 속에서(중국) 자랐고 데모 보면서(한국) 돈 벌고 있어서 데모에 습관 되였지만 어쩐지 단식만은 너무한것 같다.
대한민국의 데모는 우리친구 아들마냥 간질병에 걸리지 멀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왜냐면 간질병은 치료가 불가능하다.
ㄴ, 데모가 제일 많은 나라 중국
공인계급이 일체를 영도하던 시절이 있었다.
지도(폭죽)소리와 더불어 가스포소리가 우리고막을 찢어놓던 시절, 붉은 기는 전 중국대륙을 뒤덮는 그때 그 시절, 그것만이 우리들의 유일한 구경거리였던것 같다.
그래서 그 구경거리라도 놓지지 않으려고 저멀리 아득히 저 멀리서 포 소리가 울려올 때 먼저 달려가서 기다려야 좋은 자리에서 볼 수가 있었고 높은 데서 내려다 볼 수 있었다. 그것은 하루건너 혁명위원회가 성립되는 것이었다.
공, 농, 상, 학 어디서나 혁명위원회가 성립되던 시절, 아마 모르긴 해도 시위행진이 제일 많았던 시절은 바로 그때 그시절이였던것 같다.
위대한 통수 중국에 모택동의 한마디 공인계급은 영도계급이다. 이 최고지시에 온 나라는 공인선전대가 판을 치던 시절 학생은 공부를 하지 않고,교무실에서 선생을 비판하고, 공인은 생산을 하지 않고, 학교 교장판공 실에서 너덜거리고, 농민도 정치를 한다고 도시에 와서 시위를 벌리던 때. 혁명위원회성립 축하의 가스 포 소리만 천지를 진동하던 때, 오직 정치만 통수이고 영혼이었던 시절, 바로 대혁명 후기였던 것이었다.
그러니 나는 어릴 때 부 터 붉은가 아래서 태여 나고 붉은가 아래에서 자랐으니 빨간 물이 들대로 들어서 이젠 벗어지지도 않는다. 하긴 어떤 홈페에지에 가보니 주정배를 빨갱이라고 욕하더라.
그때그시절 우리는 전인류의 혁명은 우리가 다하는 것 같았고 또 이런 시위나 패싸움은 우리민중의 정신 세계를 촉진하는 혁명인가 하였고 또 그렇게 믿었다.
그리고 자본주의를 숭배하는 지주나 현행반혁명을 모조리 사출하고 지주부농자본가들을 철저히 때려 엎어 고개를 쳐들지 못하게 하면 그 꿈같은 공산주의가 당장 도래 할 것만 같았다.
그리고 그 시절에는 매일 天天讀란 것이 있었는데 ...... 학습 전, 후이면 꼭 자본주의 사회의 암흑면을 뉴스로 보여주거나 ... 골라 읽어 주곤 하였는데 ... 그것은 바로 자본주의 사회의 길거리 노숙자가 아니면 파업을 하는 것들이었다.
파업하다니? 사회의 정치나 치안이 얼마나 어지러웠으면 얼마나 불만이 많았으면 길거리에서 그렇게 당당하게 목숨을 걸고 교통을 파괴하며 공장문을 닫고 머리에 띠를 두르고 구호를 당당히 높이 외치고 있겠는가 하는 선전이었다.
그리고 우리를 교육 시켰다. 자본주의는 착취와 압박이 심해서 ...... 저렇게 맨날 데모와 시위 뿐이라고 ... 그리고 거기에 멋있는 해석을 가하면 압박이 있는 곳에는 반항이 있고 착취가 있는 곳에는 불만이 생기기 마련이다 라고 반복적으로 교육을 받은 우리다.
그때 우리의 배속엔 꼬르록 자연의 소리가 들리긴 하여도 정신만은 세계혁명을 위하여 허리띠를 꼭 졸라매고 목에다 피대를 세우고 외쳐 대였다. 전인류해방을 위하여 분투하자!
ㄷ, 대한민국의 데모
나는 자본주의의 파업이나 데모도 모두 그 이유인즉 착취와 압박을 싫어서 ...... 아니면 꼭 불만족에서 온 것이라고 믿었다.(실지는 맞습니다.) 그리고 인간의 삶은 불만족의 계속이며 자본주의사회는 개인 사익 추구를 인정하며. 전국민은 민족과 국가의 이익에 앞서서 궁극적으로 개인의 이익을 추구하기에 ...... 이런 데모나 파업은 필연적이라고 생각하였고, 그리고 아주 긍정적으로 보아 왔었다.
그러나 언젠가는 자본주의는 데모나 파업 때문에 멸망할 것이라고......굳게 믿어 의심치 않았다. 자본가가 공인들의 피땀을 짜 먹는데 그래 데모를 하지 않을 리 있을까?
그러면서도 데모는 어쩐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그들은 양심이라곤 너무 없는 것 같았다. 그리고 그들의 요구도 너무 무리했다.
항공사의 항공사 봉급은 일억이란다. 나는 억이 막혀 말이 나오지 않았다. 봉급이 일억이라니 나는 처음에는 잘못 들어나 싶었으나 아니 였다. 거기에 한달 근무시간도 70시간을 초과하지 않는다고 하니 실지로 우리가 일주일 일하는 시간보다도 적다. 우리는 일주일에 72 이 시간 이상이다.
거기에 일년에 각종 보너스에 휴가비에 비행기 티켓 두 매까지 공짜로 준단다. 그런데 그들이 데모를 한다니 나는 어이 없었다.
의사들, 데모도 마찬가지이다. 배운 사람들이 국민의 백의 천사로 불리는 사람들이 병자를 볼모로 데모를 하고 파업을 한다니?
너무했다. 노조는 너무 양심이 없었다 의사들은 고급교육을 받은 사람들이고, 비행사들은 최고의 교육을 받은 사람들인데......그리고 최고의 대우를 받는 사람들인데...... 그리고 최고의 부러움을 받고 있는 사람들이 이런 데모를 하다니 ...... 그리고 병자를 방치하고 데모를 하다니 ...여행성수기에... 회사의 목을 조이고 데모를 한 것은 너무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을 받은 대한최고의 귀족 노조가 이러할진대 ...... 그 밑에 거지 노조들은 더 말해서 무얼 하랴 ?
귀족노조들의 데모를 타도(打倒)하자
ㄹ,혁명은 폭동이니 파업도 혁명이다
중국에 모택동이 말씀하였던가?
造反有理
반란에 도리가 있다. 이 한마디에 우후죽순처럼 생겨난 각종 파들이 어찌나 많았던지 ...... 밤 자고 나면 우 전국이 불이 났소 신문사가 공격 당했소 어느 학교가 造反 당했소 하던 시절, 대혁명 후기 文功武衛 시절이었다. 물론 도리가 없는 반란은 없겠지만, 하여간 그 때문에 중국에서는 숱한 문물들을 때려 부수고 불사르고, 붙들고 때리고 투쟁하고 타도하였었다.
그때는 노래도 없었고? 어쩌다 지은 노래들을 보면 모두가 한결같이 북경을 노래하지 않으면 모택동을 노래했고, 당을 노래 하였다. 노래가사에 사랑이란 두 글자가 들어갔다 하면 무조건 독초로 분류되지 않으면 황색으로 시들어 벌이군 했다.
그래도 노래는 없는 것이 아니 였다. 그때 우리 반란 파들이 즐겨 부른 노래 하나 있었는데......
혁명은 손님을 접대하거나 밥을 먹는 것이 아니며.
문장을 짓거나 수놓이를 하는 것도 아니고.
혁명은 폭동이며 한 계급이 다른 한 계급을 뒤엎는 격렬한 행동이다.
라는 노래인데 최고지시에 곡을 붙혀서 불렀다. 이 노래는 당시의 반란 파들의 군가나 다름이 없었다.
그렇다. 혁명은 폭동이며 ...... 격렬한 행동이다.그렇다면 요즘의 데모나 파업은 무엇인가?!
그래 격렬한 행동이 아니란 말인가. 격렬한 행동은 폭동이며 다른 계급을 뒤엎자는 혁명이다.
난, 요즘의 대한 민국의 데모를 보면서 중국에 암탉이 해를 치던 당시 그 최고 지시가 떠올랐다.
혁명은 폭동이며 한 계급이 다른 한 계급을 뒤엎는 맹렬한 행동이다.
ㅁ, 반란의 道理
파업과 데모에는 무슨 도리가 있는가? 단 한마디로 더 쉽게 벌고 더 많이 먹겠다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착취가 있는 곳에는 투쟁이 있고 압박이 있는 곳에는 반항이 있다는 모택동의 최고 지시가 千 眞 萬 確 천진만 확 의 진리라는 것을 입증했다.
착취가 없다면 그들이 불만이 존재하지 않을 테고 압박이 없었다면 반항이 생겼을 가. 천부당 만부당하다. 압박이 있고 착취가 있는 곳에 파업은 불가피 한 것이다.
이것은 자본주의사회는; 모든 인간은 자신이 가장 소중하다고 생각하며 또 그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가하는 것이 자본주의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파업은 영원히 없어지지 않는다. 그리고 파도 식으로 하나가 일어나고 하나가 잦아들고 하나가 잦아들면 또 새로운 파도가 일어나는 것이다. 중국식으로 말하면. 時起時伏 이다.
더욱이 인간의 인생은 불만족의 계속으로 오늘 그들의 요구를 들어주면 다른 노조들도 ...... 우리도 전철 카드를 발급하라 할 것이요. 또 다른 노조에서는 버스카드를 ...... 항해사들은 항해 권을... 이렇게 끊임없이 새로운 파업과 요구가 제기 될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필연적이다. 자본주의 사회는 본래 이런 것이고 또 이렇게 이런 모순을 해결하며 발전해 나가는 것이다. 그리고 또 새로운 모순이 생기고 ......
그렇다면 어느 때 이런 파업이나 데모, 반란이 없어지는가?
그것은 간단하다. 더 이상 모순이 없으면 이런 데모나 파업은 일어나지 않는다. 모순이 없을 때, 지배자와 피지배자의 모순이 서로 완화되여 한 점의 모순도 없어진 바로 그때, 그때는 이런 파업이나 반란이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모순은 어느 때 없어지는가?
그것도 간단하다. 더 이상 지배자와 피지배자란 계급이 없는 그때, 계급이나 계급의 모순이 없는 그때, 전국민의 노고대중이 주인이 되는 그때, 바로 그때에 이런 파업은 영원히 다시 존재 하지 않을 것이다.
진정 우리가 모순이 없는 사회 지배자와 피지배자가 없는 사회, 말로만이 아니라 우리 국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사회를 만들자면 그 사회가 바로 계급이 없는 사회 계급의 모순이 존재할래야 존재 할 수 없는 사회, 그 사회가 바로 위대한 도사 마르크스 _ 레닌이 갈망하던 공산주의가 아닌가 싶다.
그렇다면 이런 파업이 계속 되고 계속 승리를 이끌어 온다면 그리고 이 파업이 끊이없이 계속한다면 또 중국식으로 不斷한 혁명을 한다면 아니 부단한 파업을 한다면 그어느날 공산주의란 이 찬란한 꿈이 실현되지 않을까?
오 ~ 필연코 실현될 것도 같다.
마르크스나 레닌 모택동의 국가에서 보다 우리조국 대한민국에서 더 먼저 공산주의가 오지 말라는 법은 없지 않느냐 ??? 빈부차이가 없는 한국식 공산주의가 말이다.
조용필 명곡이 생각난다.
.........
...잊는다고 생각하기엔 너무나도 미련이 남아
돌아선 마음 달래보기엔 너무나도 멀어진 그대
...................
..................
허공 속에 묻힐 그 약속
ㅂ, 공산주의는 진정 到來 헐가
共, 공산주의 공자는 함께라는 공자이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공산주의 공자는 싫어해도 실지로 공짜는 싫어하는 없다. 요즘 대한민국에는 공짜가 많다. 서울에는 공짜가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우선 아침에 출근할 때면 지하철 입구에서 신문을 공짜로 나눠주는 분들이 있다. 신문도 그 무슨 벼룩시장이나 ...... 그런 너절한 신문이 아니고 참 볼만한 신문들이다. 돈 받는 5백 원짜리 신문은 꿔온 보릿자루 신세가 되고 말았다.
이런 공짜 신문도 경쟁이다. 어는 신문이 더 공짜로 잘 나가는가 하고 ...... 왜나면 공짜신문도 한둘이 아니고 몇 개식되니 공짜도 남보다 잘 만들어야 가져간다.
coot서울 metro. focus.am; 7 zoom, 등등 경쟁이 심하다. 요즘은 잡지도 나오더라 일주일에 한 부씩 매 대를 설치해 놓고 한 부씩 가져가게 만들었는데 정말 볼만한 잡지도 있다. 거기에 석간도 나왔다. 저녘에 나오는 신문이 말이다. 난 천자문을 이런 공짜 신문에서 배웠다. 아침마다. 전철을 타고 출근하면서...... 매일 한 글자씩.
공짜는 이뿐이 아니다. 방송국에 단편하나 만 써도 등수에 들면, 털레비. 드럼세탁기. 대형냉장고, 벽걸이 텔레비전 등 공짜로 준다.
요즘엔 승용차도 공짜로 준단다.. 승용차를 시험삼아2년 공짜로 타며 그 성능에 대해 회보를 하면 된다. 이렇게 대한민국에 공짜가 많아 지는 이유는 단 하나. 경제가 그만큼 발전 되였다는 것을 설명한다. 요즘은 로버트도 가정집에 집집마다 하나씩 들어설 날도 멀지 않았다고 한다. I T산업은 발전이 대단히 빠르다.
국회에서는 매일 개판으로 싸워도......말이다. 모택동의 말씀은 분명 정치는 통수이고 영혼이라 하였는데,이말이 맞다고 한다면 한국의 정치는 잘 되여 있다고 볼 수가 있는 것이다.
여전에는 라이터나 성냥이나. 볼펜...... 공짜로 주었는데 이제는 이런 것들은 욕심 내는 사람도 없다. 다방이나 식당에 가면 중국에 백화점에서 콘돔을 마음대로 쥐고 나오던 것처럼 필요한 것만큼 달라면 된다.
그리고 요즘은 중학생들도 생활이 곤란하거나 ...... 하면, 우유도 공짜로 공급하며 ... 연탄도 공짜로 공급해 주고...
구구이 오늘 공짜를 많이 설명하는 데는 공짜가 너무 많으니 엉뚱한 생각이 떠올랐다.
글쎄. 공산주의 사회에 가면 무엇이나 요구대로 수요대로 물건을 공짜로 가질 수 있다고 교육을 받아온 나는 요즘 세월 한국에 공짜가 너무 많으니 공산주의 사회가 떠오른 것이다.
공산주의가 별건가? 물질이 풍부하고 수요대로 공급하고 ...... 공산주의이지...( 고도로 발달된 정신세계와 물질세계가 있어야 된다고 함)
오! 이렇게 물질이 정신으로 변하고 정신이 물질을 창조하고......한다면 중국보다 몇 갑절 발달한 대한민국이 중국보다 먼저 공산주의로 들어 가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공산주의도 너무 멀지 않았구나 하는 생각도 든다.
실지로 중국공산당은 쓰달린동지와는 달리 소고기에 이 밥이면 공산주의란 추상적인 공산주의를 비판하고 새로운 공산주의 이론을 내놓았다.
그것이 바로 물질이 고도로 풍부하여 按需分配 가 된, 그때에야 공산주의로 진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때에도 인간의 정신세계가 고도의 문명으로 상승하지 못하였다면 또 공산주의는 불가능하다고 ......
그렇다면 공산주의는 고도의 물질의 문명으로 도래 하는 것도 아니며 고도의 정신세계만으로 도래 하는 것도 아니며 그 무슨 신의 창조로 도래 하는 것도 아니다.
공산주의는 바로 우리 우리들 자신이 고도로 되는 물질문명을 건설함에 따라 인간의 사상교육, 고도로 되는 공산주의 사상이 뒤 받침 하여야 到來 될 것이라고 한다.
그때면 우리 지금 하나같이 打倒 하려는 빈부차이, 모두가 문제로 삼고 있는 빈부차이도 없을진대 ...... 사회의 불만도 없어지고 온 사회가 화목한 웃음소리 노랫소리만 들리는 그 사회, 그 사회가 바로 공산주의가 아닌가 싶노라 !
오~ 공산주의여! 정녕 到來 할 수 있을까?
꿈이었다고 생각하기엔 너무나 미련이 남아
돌아선다고 생각하기엔 너무나 멀어진 그대
..................
허공 속에 묻힌 그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