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中國朝鮮族대모임  카페 운영자님 그리고 회원님들께:

안녕하십니까?

짧디짧은 한주일어간에 여러분들께서 사랑의 마음으로 모아주신 성금 3940원을 감사의 마음으로 받았습니다. 그리고 여러모로 신경을 써가시며 100딸라를 보내주신 꿈이다님, 대모임 카페 은행구좌로 성금을 보내시며 위로의 편지나 전화를 걸어오신 언골동산님을 비롯한 많은 이름모를 회원님들의 그 풋풋한 사랑의 마음에 눈시울이 젖어왔습니다.

명화선생님과 명화선생님 가족분들을 대신해서 여러분들께 감사의 큰 절 올립니다.

금옥같이 귀중한 딸자식에게 이런 불행이 닥친다는것은 참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큰 고통입니다. 그 어려움속에서 따뜻한 말 한마디라도 큰 힘이 되여줄것인데 여러분들께서 이렇게 사랑의 성금까지 보내주셨으니 불쌍한 우리 미령이가 꼭 병마를 싸워 이길것이리고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미령이는 지금 천진병원에서 계속 네번째치료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대제량의 약물치료를 진행하였는데 그 과정을 순리롭게 끝내고 현재 격리실에 있다고 합니다. 확정적인건 아니지만 이제 20-30일좌우면 이번 치료과정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올수 있다고 합니다. 

회원님들의 건투를 빌겠습니다.

  * 여러모로 신경을 많이 써주신  가시장미님을 비롯한 대모임 운영자님과 회원님들 그리고 미령이의 사연을 톱기사로 게재해주신 동북아신문에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유하현조선족중학교 교장실

0435-7211279 

2007년 7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