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문
나는 재입국확인서를 분실해서 안타까워 하는 이웃집아저씨 '장학문'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2007년 03월 08일 날에 도움을 달라는 내용의 글을 동북아신문 '김사무엘의 인권상당실'에 실었다. 김사무엘 전도사는 그 이튿날로 도와주시겠다는 답복을 주시었다.
장학문씨는 한국과 중국의 여러 부서에 수소문해 보았지만 재발급은 안 된다고, 포기하고 말라고 권고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런데 전도사님의 도움을 받아 정말 재입국확인서를 재발급 받고 5월 24일, 주중국한국영사관에 가서 비자를 받아낼 줄이야! 장학문씨는 너무도 기뻐서 여권을 자꾸 보시는 것이었다. 아마도 꿈 같아서 일거다. 5월 26일, 그 분은 기쁜 마음으로 한국으로 떠나가시면서 나더러 꼭 감사의 말씀을 올려달라고 부탁하였다.
나는 한국의 선진적인 문화 ,친철한 봉사태도 ,완벽한 직업도덕- 이 모든것을 보지는 못했어도 듣고 느낀것 만으로도 충분히 알고 남을 것 같았다. 전도사님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한낱 시골사람인 이분에게는 한국행은 생각도 못할 일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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