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소식 무연고동포들의 한국방문취업비자 발급을 위한 실무한국어능력시험일이 박두하면서 실무한국어능력시험에 대한 동포사회의 관심이 날로 커지고 본사에 문의전화도 잇따르고있다.
앞서 주심양한국총령사관은 무연고동포들의 한국방문취업비자관련 실무한국어능력시험은 중국내 11개 고시중심에서 책임지고 그 시험원서를 접수하고 시험을 치를것이라 하였다. 그러나 일전 기자가 동북3성내 고시중심인 대련외국어학원 해외고시중심(전화:0411-82803121-6367, 0411-82592944 )과 길림대학 해외고시중심(0431-88499358)에 전화로 문의한데 의하면 실무한국어나 일반 한국어 능력시험은 일률로 국가교육부 고시중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되며 본 고시중심에서는 다만 응시자들에 대한 시험만 실시한다고 하였다.
기자가 국가교육부 고시중심 홈페이지(www.etest.edu.cn)에 들어가서 《한국어능력시험》을 클릭하니 기존의 일반한국어능력시험(TOPIK)과 새로 실시하는 실무한국어능력시험(B-TOPIK)은 9월 16일에 실시되며 인터넷을 통해 등록하고 그 등록시간은 7월초 발표예정이며 그 구체적 등록시간은 인터넷을 통해 공개되므로 본 홈페이지의 통지를 기준으로 한다고 하였다.
대련외국어학원 해외고시중심의 담당자는 실무한국어능력시험 원서는 국가교육부고시중심 해외고시등록정보넷을 통해 접수되므로 구체적인 등록날자나 등록금납부 등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이 인터넷의 통지를 면밀히 주시하여 차질이 빚어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이 통지를 보면 동북3성에 조선족이 상대적으로 많이 집거해있는 연길이나 심양, 할빈 등 지에 실무한국어능력시험장소를 증설해달라는 요구가 아직 구체적으로 락착되지 않은것으로 보이며 따라서 오는 9월 16일에 실무한국어능력시험 지망자는 제시간내 등록하고 지정 장소에 가 시험을 치러야 할것으로 보인다.
요녕신문/오지훈기자
저작권자 © 동북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