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상 최대 규모 교육대표단이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중국 북경과 천진 등지를 방문한다. 한국의 중소학교의 교장(교감) 200명과 학생대표 500명이 이번 교장학생 중국방문단에 참가한다.
20일 저녁 주한 중국대사 닝 푸쿠이 서울 명동에서 성대한 리셉션을 개최하고 한국대표단의 교장(교감) 대표들을 초대 만찬을 베풀었다.
닝 푸쿠이 대사는 “중한수교이래 이와 같은 대규모의 교류는 처음” 이라면서 “중한간의 경제, 문화, 교육 등 방면의 교류와 활성화를 위해 계속 노력해”줄 것을 부탁하였다.
현재 재중 한국 유학생은 6만 여명, 재한 유학생은 2만 여명, 중국어를 공부하는 한국학생은 20여만 명에 달하고 한국어를 공부하는 중국학생은 수만 명에 달한다.
이번에 한국 교육대표단이 방문하고 돌아오면 같은 규모의 중국 교육대표단이 방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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