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입국관리법을 지키면 생활이 편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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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국관리법을 지키면 생활이 편해집니다”
  • 동북아신문 기자
  • 승인 2007.06.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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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출입국, 외국인유학생 및 관리자 등 대상 업무설명회 개최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소장 원형규)는 지난 6월 15일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에서 서울지역 81개 대학 외국인 유학생 및 유학생 관리 담당자 300명을 대상으로 출입국업무설명회를 개최하여 유학생활에 필요한 법률정보를 제공하고 유학생 관련 신청을 접수하는 한편 문화행사를 펼쳐 찾아가는 선진출입국행정서비스를 구현하였다.


이번 행사는 최근 외국인 유학생들의 불법체류 문제 등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됨에 따라 일선 학교에서 직접 외국인유학생 등을 대하는 관리담당자들과 유학생대표들에게 반드시 알고 지켜야 할 출입국관련 법규 등을 설명하고 편안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행사를 주관한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는 전국의 외국인교수 및 유학생, 한구어연수생 등 5만 명중 35%에 해당하는 1만 4천명을 관할하고 있으며, 외국인 유학생 등에 대한 사증발급 및 체류절차, 외국인유학생의 관리절차 등 출입국관리 규정과 내용을 망라한 가이드북을 발간하여 참석자들에게 배포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81개 대학 관리담당자 250명과 유학생 대표 50명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입국관련 업무설명회, 질의응답 및 유학생 관련 신청접수, 문화행사 등 순으로 약 3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특히 2부 행사에서 유학생 관리담당자들이 평소 궁금하게 생각하던 유학생 관리 실무상 문제점에 대한 질문이 쇄도하였고 행사기간 중 개설한 이동출입국에서는 국민대학교의 중국인 교환학생들이 대한 유학사증 신청과 연세대학교에서 가을학기에 교수로 초빙한 미국인 교수 등 2건을 접수 처리하였으며, 3부 문화행사에서는 서울지역 결혼이민자 대표들과 유학생들의 연주와 노래를 들으며 행사 참석자 모두가 서로 함께 어울리는 등 화합의 장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연세대학교 국제처 외국인유학생 담당자 허진영씨는 평소 실무를 담당하며 느꼈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고, 특히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를 방문하지 않고 사증 및 체류업무를 직접 신청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출입국국사무소는 지난해 6월 서울소재 모대학교총장, 교수 등 교직원 등이 유학알선 브로커와 공모하여 위장입국한 중국인 유학생 29명을 적발한 바 있으며 21세기 지식산업 발전을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건전한 외국인 유학생체류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인 기획조사와 대대적인 유학생 체류 및 관리실태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출입국관리국-  주책임자: 남기오 과장.   담 당 자: 유병길 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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