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해시와 료성시 인민정부는 6월 12일 서울 소재 조선호텔에서 중국 위해시, 료성시 서울 리셉션을 개최하였다.
위해시는 한국기업이 제일 먼저 진출한 곳이기도 하다. 한국의 중요한 가공무역기지와 상품 집산지로 자리매김한 고장이며 해년마다 중국 위해시를 찾는 관광손님은 15만 여명, 장기거주 한국인은 3만 여명이다. 위해시의 2006년 대한국 교역총액은 41억 2천불로 전시 교역총액의 43%를 차지한다.
이제 위해는 한국자본을 바탕으로 완벽한 인프라시설을 구축, 좋은 산업 캐리어가 조성되었으며, 튼튼한 산업기반을 갖추었고, 풍부한 관광자원과 우수한 발전환경을 마련하였다.
중국 개혁개방이후 위해시는 한국인과 합작해 중국 내에서 제일 성공한 코리아타운을 세운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위해시 뿐만 아니라 중국의 거대한 소비시장은 한국기업과 한국제품들에 대한 수요 역시 매우 커지고 있다.
한국기업이 중국시장을 점유하는 것은 바로 일본 미국 및 선진국들이 모두 눈독을 들이고 있는 세계 최대의 소비시장을 쟁탈하는 것과 같다. 이 경쟁에서 한국 기업은 문화적으로 독보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플랫폼 면에서도 우세를 보이고 있으므로 위해시 정부는 강력한 정책으로 ‘중한상품 무역센터’를 지원하려 계획추진하고 있다.
이날 리셉센에서는 전위해시 시장이며 현 료성시 시위 송 원방 서기가 료성시 투자환경에 대한 설명도 함께 하였다.
위해시는 올해 위해시 설립 20주년, 한중수교 15주년을 맞아 9월에 제4회 위해국제주거절과 한중상품교역회 등 다양한 축제행사를 벌릴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 김 재철 전 무역협회 회장, 김 혁규 국회의윈 등이 참석하였고 중국 측에서는 산둥성 료성시 송 원방 서기와 위해시 왕 배정(王培廷)시장을 비롯, 수많은 중국 고위급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특히 위해시와 오랜 인연을 갖고 있는 한국의 정계와 기업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이목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