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 도시모습 확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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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 도시모습 확 변한다
  • 동북아신문 기자
  • 승인 2007.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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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길시는 본격적인 도시면모개조에 나섰다.

1억 3500만원을 투자하여 인민로 동단을 늘이고 태평거리북쪽과 국화로, 리화로, 원휘거리, 룡호거리, 연길시재정국 남쪽골목과 연길시법원 서쪽골목을 새로 건설하거나 확건하며 연룡로와 철남로를 공고히 한다.

연길시실험중학교앞의 어지러운 물곬에 배수공사를 한 토대에서 그우에 독특한 양식의 낮다란 건물을 지어 미식거리, 상가 또는 풍경구로 만듦으로써 시민들에게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를 제공해 시민들의 휴식의 공간으로 만든다.

부르하통하서쪽구간에 물막이땜을 신설, 그우에 인행교를 만들고 량안에 주위 환경과 잘 어울리는 운치있는 건물을 짓는다.

연집하 건강교북쪽에 14개의 생태땜을 만들고 모래배구장과 모래욕장을 앉히며 건강교남쪽에 잔디를 심고 자갈길을 만드는 등 록화공사를 실시하여 연집하를 푸른 물결이 설레이고 물고기가 자유롭게 노니는 하천으로 환골탈태하게 한다.

4월좌우부터 시작된 이 공사들은 9월, 10월이면 기본적으로 마무리될 전망이다.

/글/사진 차순희 윤현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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