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한 민족, 불합리한 재외동포법은 신속히 개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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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한 민족, 불합리한 재외동포법은 신속히 개정해야”
  • 동북아신문 기자
  • 승인 2007.05.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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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중국동포 큰 잔치' 성황리에 개최
 중국동포의 집 주최, 문화관광부 후원 하에 ‘2007 중국동포 큰 잔치가 지난 6일 오후 1시  근 1만 명의 중국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척교 안양천 축구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주최 측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열악한 환경 속에서 근무하는 중국동포들을 위로하고 우리 모두가 하나임을 나타내는 유대감을 갖게 하기 위한 것이고, 인권향상을 위한 행사이기도 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옌지(延吉) 조선족 예술단 소속 5명의 유명 코미디언인 이동훈, 오선옥, 장미옥, 김문혁, 김광철 등과, 국내 활동 중인 안영란, 김순화 등 가수들이 초청되어 신나는 공연을 펼쳤다.  


또 동포사회의 음식문화를 엿 볼 수 있는 음식박람회와 음식체험관, 노래자랑, 풍물놀이, 어울림 한마당, 가장행렬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었다.


주최 측 김해성 목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사회에서 차별과 냉대를 받던 중국동포들이 한국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나가는 화합의 한마당이 될 것”이라고 하면서, 중국동포들에게 불합리한 재외동포법의 개정을 촉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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