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장백 격정에 넘치는 연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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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장백 격정에 넘치는 연변..."
  • 동북아신문 기자
  • 승인 2007.0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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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연변중국조선족민속문화관광박람회 성황리에 개막

5월의 연변은 붉게 물든 진달래와 수려한 장백산경관이 함께 어우러져 한결 더 아름답다.

5월 2일 오전, 연변 주정부에서 알차게 준비한 2007년연변중국조선족민속문화관광박람회가 연길시 진달래광장에서 성황리에 개막되였다.

연길시 조철학시장의 사회하에 진행된 개막식에서 연변조선족자치주인민정부 주장대리 리룡희가 개막사를 했고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주임 조병철이 축사를 했다.

리룡희는 개막사에서 《연변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조선족의 유구한 력사와 두터운 민속문화를 우세로 삼고 주당위와 주정부는 줄곧 관광업을 연변의 기둥산업으로 부축이고 발전시켜왔다》면서 이번 박람회를 통하여 중국조선족 민속문화관광을 국내외에도 일정한 지명도를 가질수 있는 브랜드로 승격시키려한다고 이번 박람회의 취지를 밝혔다.

조병철은 축사에서 《다채로운 조선족 민속문화는 신비하고 아름다운 장백산 자연풍경과 한눈에 3국을 굽어보는 변강의 독특한 지리적 우세로 연변을 해내외에 명성높은 관광명소로 되게 하였다》했다. 그는 우리 나라의 유일한 조선족자치주이고 제일 큰 조선족 집거지인 연변에서 거행하는 조선족민속문화관광박람회는 꼭 아름다운 브랜드로 성장하여 더욱 큰 경제사회효익을 창출할것이며 연변의 진흥과 비약의 새 장을 쓰게 될것이라 하였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등개가 박람회개막을 선포하고 개막을 알리는 징을 쳤다.

2007년연변중국조선족민속문화박람회는 《아름다운 장백, 격정에 넘치는 연변》이란 주제로 5월부터 10월초까지 5개월동안 열리는데 활동내용이 풍부하고 형식이 다양하며  강한 감상성, 오락성, 참여성을 구비하고있다.

그사이 연변에 온 관광객들은 아름다운 연변에서 조선족의 노래와 춤, 결혼과 회갑, 민족복장표현 등을 감상할수 있고 조선족의 전통음식을 맛볼수 있으며 조선족의 독특한 풍토 인정과 민속문화를 마음껏 음미할수 있다.

 

개막식에서 연길시중앙소학교의 교정단체무용과 1000여명이 참가한 대형조선족민속공연이 있었다. 

2일 오후부터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되는 연변지방특산물전시와 민속전람활동이 연변국제회의전시쎈터 2층과 연변박물관에서 계속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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