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방문취업제 관련 사기 행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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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방문취업제 관련 사기 행태들
  • 동북아신문 기자
  • 승인 2007.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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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방문취업제가 시행되고있는중 《한국어공부가 싫다》, 《한국에 가게만 해달라. 가게만 해주면 돈은 문제가 아니다》라는 무연고 조선족들이 많아 브로커들에게 리용공간을 제공하고있다.

브로커들은 일부 무연고자들이 《한국입국》만 고집하는 비위에 맞춰 《한국어시험에 한국입국까지 책임》지겠다고 분장하고나서는 등 사기극을 조작하고있다.

이에 기자는 한국 주 심양총령사관 손흥기령사를 전화취재하여 그 내막을 파헤쳐보았다.

사기극1: 나는 한국 법무부에서 사업했던 사람이다.  한국 법무부와 중국 로동부는 시험을 조직하는데 필요한 경비를 마련하기 위해 3000명 명액을 따로 떼여놓았다.

이 3000명은 통일적으로 시험치고 통일적으로 수금한다. 그러나 전산추첨에는 참가할 필요가 없다. 그러기 때문에 나한테 등록만 하면 무조건 한국에 갈수 있다. 총 비용은 3만 5000원인데 2만 5000원은 우에 바치고 나머지 1만원은 로무대행비이다.

손흥기령사: 명백한 사기이다. 방문취업제로 조선족을 속이기 위해 아는척하는 사람으로 가장한 철저한 사기군이다.

방문취업제 관련 한국정부에서 받는 수수료는 비자신청할 때 심양총령사관에 바치는 80딸라밖에 없다. 그 무슨 돈을 2―3만원 강요하는것은 다 사기이다.

기자가 알아본데 따르면 방문취업제로 한국에 갈 경우 필요한 비용으로는 려권신청비(장춘시) 200원, 시험신청비 약 260원, 비자신청비 80딸라([각지 대행기관(代곗뇹) 900~970원])이다. 하기에 많은 수속비를 요구하는자에 속지 말아야 한다.

사기극2: 한국어시험에 통과된다 해도 추첨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우리 미용학교에 와서 미용기술을 배우고 한국어시험만 통과되면 우리는 책임지고 한국고용주의 초청장을 보내준다. 전산추첨에 뽑히지 않아도 시험통과증명서와 한국고용주의 초청장만 있으면 우리는 비자를 내올수 있다. 그러기에 한국에 가려면 먼저 우리 미용반에 와 미용기술을 배워야 한다.

손흥기령사: 사기이다. 심양총령사관은 그 어느 기관이나 단체에 비자권한을 허가한적 없다.

무연고 조선족들은 《한국비자와 련관》시키는것에 대해조심해야 한다.

결론: 한국어시험은 반드시 참가해야 한다. 《누가 시험을 대신해 쳐주면 좋겠다》라는 생각은 아예 버리고 자기절로 시험칠 각오를 해야 하며 준비해야 한다.

길림신문/박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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