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동촌의 노서기 초인호씨와 신임서기 조봉철씨가 반갑게 기자를 맞아주었다. 서기와 촌장이 500원, 부녀주임이 300원, 치보주임이 200원을 내서 마련한 자리였다.
용정시 문화관에서 나와 연동촌 노인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짜서 경연대회개최를 적극 도와났었다.
동성용촌은 연변 무공해 녹색입쌀생산기지이다. 촌민들은 또한 자연우세를 이용하여 담배, 배추씨, 무씨, 당근 등을 생산한다. 토질이 좋아 생산량이 많으나 한국 등 해외와의 연계가 잘 안 돼 수출에 차질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연변 소 생산기지이기에 한우(韓牛)를 키워 수출하기에도 딱 맞춤한 곳이라고 한다. 지금 어떤 집에서는 소를 50~60마리 씩 사양하고 있는데 그들 가정수입의 근간이 되고 있다고 한다.
동성용진은 논이 1800여 쌍, 밭이 2800여 쌍이 있고 산과 들과 강이 있기에 다종경영을 하기에 더없이 적합한 고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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