抗日무명영웅비 중국서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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抗日무명영웅비 중국서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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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3.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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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린성 옌지시 옌볜대 뒷산에 항일무명영웅기념비가 건립됐다. 기념비를 건립한 주인공은 경남 진주 태화건설 오효정(吳孝正) 회장으로, 그는 사비 7억원을 들여 중국 만주 일대에서 광복운동을 펼치며 일본군과 싸우다 숨진 무명용사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건립했다.

오 회장은“후세들에게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남과 북, 중국 조선족이 한 민족임을 널리 알려 통일을 앞당기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기념비를 건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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