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시즌서 연변팀에 큰 힘을 보테였고 또 지난 년말 도하아시안게임에서도 조선 국가축구팀에서 맹활약을 떨치며 진가를 보여주었던 조선 국가대표팀의 김영준을 비롯한 3명 주력멤버 등 4명이 올해 연변팀에 가맹하게 된다는 희소식이 전해지면서 연변 축구팬들 뿐만아닌 전반 중국 조선족 사회가 흥분되고 있다.
일전 올 시즌 외적용병 인입으로 조선행을 마치고 갓 귀국한 연변주체육국 축구운동관리센터 리동철주임에 따르면, 조선국가팀의 서혁철(중앙수비), 김영준(하프), 김영수(공격수), 김성철(하프) 등 4명 선수가 올 시즌 연변팀서 뛰게 된다. 그들가운데 서혁철, 김영준, 김성철 선수는 도하아시안게임 멤버들이고 김영수선수는 조선 4.25팀에 몸담고 있는 선수이다.
연변체육국은 현재 이미 그들과 1년 계약을 체결하고 이들한테 초청장을 보낸 상황, 김영준 등 선수들은 1월 20일좌우 심양을 경유해서 해남 전훈을 하고있는 본 팀과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해남서 동기훈련에 들어간 연변팀은 2월 25일 2주 일정으로 조선으로 출국, 평양에서 5~6껨의 평가전을 갖게 된다고 한다. 며칠전 연변주정부와 연길시정부가 연변축구단에 총 500만원이라는 자금을 후원해 다소나마 자금난을 타결한 뒤를 이어 외적용병까지 순조롭게 해결되어 올 시즌이 원활하게 풀려나갈 전망이다.
연변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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