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로종합사회복지관 지역복지팀(팀장 주지연)은 12월 15일, 서울조선족교회를 찾아 ‘웰컴투아시안 사랑의 음식나누기’행사를 진행하였다.
구로종합사회복지관은 저소득시민들을 대상으로 후원 서비스를 제공,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저소득아동들을 대상으로 사회교육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복지관이다. 아울러 지역주민들과 외국인근로자들을 위해 무료로 법률상담도 해드린다.
지역복지 팀은 지역 내의 음식과 빵을 후원받아 어려운 시민과 외국인근로자들을 위해 나눠주고 있는데 작년 연말에 인도네시아 등 외국인근로자들을 위해 카레라이스를 대접하였고, 금년에 2회째로 150 여명 중국동포들을 위해 짜장밥, 계란국, 불고기, 오이무침 등 음식을 대접하였다.
행사 전, 한국스피치리더십센터의 최성자 마술사와 저명한 케이블 가수 이성우씨가 동포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으면서 이채로운 공연을 하였다.
구로사회복지관의 사랑나누기는 비록 보잘 것 없는 작은 나눔의 행사 같지만, 소외된 시민계층과 외국인근로자들에게는 사회의 따뜻함을 전해주는 소중한 이벤트로 자리 잡고 있다.
지역복지팀 주지연 팀장은 마지막으로 이런 당부를 남겼다.
“계속하여 여러 분의 후원을 당부 드립니다. 음식이나 빵, 야채, 고기 재료 같은 것들을 후원해 주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주겠습니다. 그리고 어려운 시설 같은데서 요청하면 후원받은 것을 나눠 드립니다. 그리고 무료 법률상담도 해드리고요, 복지관에는 한글교실도 운영하고 있는데 많이 이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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