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한민족연구소(소장 이윤기)와 해외한민족청년회의(의장 김정기)는 30일 조선족과 고려인 등 동포 6명에게 '한민족 청년상'을 시상했다.
해외한민족연구소는 이날 오후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장학사업 등 한민족을 위해 봉사한 조선족 5명과 고려인 1명에게 이 상을 줬다.
4회 째인 올해 수상자는 옌볜(延邊) 연변일보 문화부 주임 최국철, 베이징의 장영두 변호사, 선양(瀋陽)의 김재만 도시관 리국 국장, 장춘(長春)의 박춘옥 영준 중심학교 행정주임, 우수리스크의 이다 김 고려신문 편집장, 하얼빈(哈爾濱)의 이동일 동북임업대학 교수 등이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500달러, 왕복항공료와 방한 체재비 등이 주어졌다.
시상식 전, 해외한민족청년회의 의장 김정기 박사가 북핵문제관련 강연을 하였다. 한나라당 전 총재 이기택 등 정계, 학계 저명한 인사 150여 명이 시상식에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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