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우수인력 유치와 출입국정책 - 제10회 이민정책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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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우수인력 유치와 출입국정책 - 제10회 이민정책포럼 개최
  • 동북아신문 기자
  • 승인 2006.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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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2006. 10. 17. 14:00 서울대학교 엔지니어하우스에서 ‘외국우수인력의 유치와 출입국정책’이라는 주제로 이민정책포럼을 개최하였다. 강명득 출입국관리국장이 주재한 이날 포럼에는 서울대학교에 재직(학) 중인 교수와 연구원, 외국인 유학생 외에도 주한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뉴질랜드, 독일, 영국, 태국, 필리핀, 몽골 등의 주한 외국공관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법무부 강명득 출입국관리국장은 ‘해외우수인력유치를 위한 출입국정책’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현재 법무부에서는 해외 전문·우수인력을 유치하기 위하여 Gold카드(첨단기술인력), IT카드(정보기술인력), Science카드(고급과학기술인력) 등을 발급하고 있으며, 이러한 카드소지자들에 대해서는 3년간의 자유로운 출입국을 보장함은 물론 외국인 가사보조인(가정부)의 고용도 허용하는 등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공계 대학 유학생의 졸업 후 국내 취업 허용분야를 첨단 기술분야에서 자연과학분야까지 확대하여 우수 외국인 유학생의 해외 유출을 막고, 국내의 부족한 전문인력을 확보함으로써 미숙련 외국인력 유입 위주의 외국인 인력정책을 개선, 국내 기업의 국제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주제발표에는 강명득 출입국관리국장 외에 장준호 과학기술진흥원 인력양성 사업단장, 서울대학교에 재직(학) 중인 공과대학 Mckay 교수, 무선통신 연구실 Wang 연구원, 대학원생 Ojardias 등이 참가 하였다.

강명득 출입국관리국장은 오늘 포럼에서 수렴된 외국인들의 의견을 참고하여 앞으로도 국가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되는 외국인 전문 인력과 국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고액투자 외국인의 적극적인 유치를 위하여 이들에 대한 우대정책과 체류환경 개선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2006.9.30. 현재 전문인력 및 유학생 현황:
    - 전문인력: 23,803명
       (교수: 1,235명, 회화지도: 14,625명, 연구: 1,961명, 기타: 5982명)
    - 유학생: 30,27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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