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여예술가 여병마용 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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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여예술가 여병마용 창작
  • 동북아신문 기자
  • 승인 2006.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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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 병마용은 모성애와 온화함이 짙다.

생김새가 준수한 녀병마용

최근 서안시 림동 진나라병마용박물관 맞은켠에 병마용복제전시청이 생겨났다. 거기에 소장된 4구의 1.8미터높이의 《임신한 병아용》은 그 특별한 조형으로 하여 사람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는다. 기자는 호기심으로 녀병마용창작자 노르웨이인 마루이안을 찾았다.
 
올래 49세에 나는 마루이안은 조각예술가로서 이딸리아의 한 예술중심의 부주석이다. 
 
그녀의 아버지는 워낙 고고학작였는게 그녀는 어릴적부터 아버지를 따라 애급 등지의 고적을 많이 참관하였다. 어른이 된후 그녀는 《국가지리》잡지를 통하여 처음으로 중국의 병마용을 알게 되였다고 한다. 2003년 중국의 예술가친구들의 초청을 받고 친히 중국에 와 병마용대군을 목격하고 그만 놀라 멍해지고말았다. 돌아가는 길에 그녀는 대형장군병마용과 소병마용 복제품을 몇개 사갖고 갔다. 그녀는 자기 작업실에서 늘 이 병마용을 보게 되였고 또 중동지역의 충돌사건을 목격하면서 전쟁속에서의 부녀아동의 비참한 참상을 가슴에 품게 되였다. 평화를 사랑하는 조각예술가로서 자신의 노력으로 세계평화를 위해 뭔가를 하고싶었다고 한다. 그리하여 그는 이 병마용을 보면서 2000여년전의 진나라 용사들의 배후에 있는 처자들을 생각하게 되였다.
 
그녀는 고무흙으로 녀용과 아동용을 만들어 고대전쟁을 표현하려 하였다. 그리고 병마용의 복부에 멀티미디어장치를 설치하여 현대전쟁의 잔혹성을 보여주려 하였다. 이런 그의 착상은 아버지의 지지를 받아 그녀는 진용의 고향인 중국에 와 창작을 완성하게 되였던것이다.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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