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기념특집에 구련옥 등 연변인기가수 출연,
한국 국민과 조선족의 화합의 무대 열어간다.
‘우리는 중국조선족’
희망이 넘치는 글로벌시대
중국 유일의 지역 위성TV-CYS 중국연변위성방송은 중국 전역, 나아가서 한국을 포함한 동남아 ‘한국어권’ 해외전송을 목적으로 8월 10일에 정식 개국방송에 들어갔다.
CYS 중국연변위성방송은 중국에서 유일하게 조선어로 방송하는 위성 TV방송국으로서 ‘중국의 조선어 위성방송, 중국을 홍보하는 창구’라는 좌표 하에 중국, 나아가 세계에 산재해 있는 중국 조선족네트워크의 구심점으로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CYS 중국연변위성방송은 개국홍보 및 주한 조선족근로자 위문공연을 조직함과 아울러 주한 조선족 삶의 현황을 반영한 특집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에 앞서 CYS중국연변위성방송은 한국 사회서 살아가고 있는 중국 조선족들의 생활모습과 그 가족들의 모습을 시공간을 뛰어넘어 현장감 있는 특집으로 묶었다.
생각만 해도 목이 메는 사람들, 그리워도 못가는 고향, 가족을 위해서라면 그 험한 고생도 마다하는 조선족 근로자들, 그리고 그리운 가족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실 분들, 가족에게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싶은 분들은 상기의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성원해주기를 부탁드린다.
8월 27일 오후 3:30 와, 19:30 2회에 나눠 ‘안산시문화예술전당’에서 열창의 무대를 펼치려 하는데, 낮 공연 티켓 1500장은 서울조선족교회에서 배포하기로 합의를 보았고 저녁에 진행되는 위문공연 티켓은 안산 외국인 센터를 통하여 안산 지역의 중국 조선족 동포들에게 배포하게 되었다.
이번에 수행 가수들로는 박홍철,김지협,송경철,김상운,구련옥,임향숙,박연,한선녀씨와 신광호씨 등 30명으로 이루어졌으며, 그 외 무용배우 9명이 동행하게 된다.
이번 위문공연 행사는 9월 3일(조선족 자치주 창립일)저녁 시간대에 연변위성 방송 황금시간대에 방송하게 된다.
이번 조선족 공연단의 내한공연은 반드시 연변조선족의 새로운 화합의 무대가 될 것임을 믿기에 재한 조선족동포들은 적극 관람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