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양주재 조선총령사관으로부터 입수한 소식에 의하면 금년 8월 15일에 시작하여 10월 20일 까지 진행하려던 평양아리랑축제를 명년 4월 15일로 미루기로 하였다.
총령사관의 문화담당 책임자는 그 원인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금년 여름에 들어서면서부터 조선은 련속되는 장마로 큰 피해를 입었다.
아리랑축제를 진행하려던 5.1경기장은 대동강하류지역에 위치해있는데 대동강수위가 엄청 높아지면서 큰 행사를 치르는데 적지않은 영향을 가져다주었다.
특히 지금 조선에서는 전민이 동원되여 큰 물 피해 방지 및 복구사업에 궐기해 나섰는데 아리랑축제에 출연하는 엄청난 수량의 배우들도 모두 피해지구에 내려가 악전고투하고있다고 이 해당 책임자는 피로했다.
이 해당 책임자는 동시에 금년에 진행려든 아리랑축제를 명년 4월 15일로 미루기로 하였다고 전했다
길림인터넷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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