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 누드사진작가 이종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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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동포 누드사진작가 이종걸
  • 동북아신문 기자
  • 승인 2006.07.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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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서울 충무로 포토랜드갤러리에서는 중국동포 사진작가 이종걸(49. lijie217@hanmail.net) 누드사진초대전 '꿈의 여울3'이 열리고 있다. 포토랜드 한완희사장(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의 초대로 열리는 누드사진전은 오는 8월1일까지 전시된다.


27일 부터 서울 충무로 포토랜드갤러리에서는 중국동포 사진작가 이영걸(49. lijie217@hanmail.net) 누드사진초대전 '꿈의 여울3'이 열리고 있다. 포토랜드 한완희사장(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의 초대로 열리는 누드사진전은 오는 8월1일까지 전시된다.

이영걸작가는 중국연변촬영가협회 상무 부주석으로 있으며 지난 88년 천진 남개대학 사진학과를 졸업하면서부터 '인생의 아름다움'을 추구하기 위해 누드사진작품을 제작 해오고 있다.

"자연의 오묘함과 아름다운 누드의 피사체를 사진예술로 표현하고자 많은 노력과 실패를 거듭했다"는 작가는 폐쇄적 문화에서 개방문화로 바뀌어 가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한다.

누드사진작품 중에서 관계당국의 자의적인 판단에 의한 '성적충동'과 그룹 누드사진작품은 '동성애 표현'으로 인해 60여점을 삭제한채 지난해 누드사진집에 200여점의 작품만을 실어 발행 할 수 있었다.

이종걸작가는 1989년 제1차 중국 청년작가 콩크르에서 '강자의 길'의 수상을 계기로 시작한 사진작가의 길을 걸으며 2002년 누드사진집 '꿈의 여울1'을 출판하며 연길에서 누드사진개인전을 펼쳐 누드사진작가로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해 제1회 연변국제사진문화주간을 총기획하고 집행위원회 부주임을 맡아 연변의 사진문화 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작가는 중국 길림성촬영가협회 이사를 맡고 있으며 중국연변대학 예술학원에서 초빙교수로 '컬러사진' 강의를 맡아 후학을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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