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회 첫날은 16강을 가리는 소조 리그경기가 있었고 다음날은 8강을 가리고 준결승에 진출하는 4강 경기가 있었다.
이 대회에서 중국동포사회문제연구소 김정룡 소장이 8강에 올랐다.
김정룡 소장은 8강을 가리는 토너먼트 경기에서 대한민국 장기계 시라소니로 이름 난 성우재 9단을 물리쳤다. 점수승이 아니라 완승이었다. 김정룡 소장이 성우재 9단을 꺽은 것은 이번 대회 최대 이변으로 꼽혔다. 이로써 김정룡 소장은 지난해 16강 진출에 이어 올해는 8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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