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송화강 문학지 이호원 주간이 '송화강' 문학지의 역사와 편집방향, 그리고 중국조선족 시단의 경향성과 시문학 흐름에 대해 이야기하며 참가자들과 활발한 대담을 가졌다.
이호원 주간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왕성한 창작을 하고 있는 재한동포문인협회 회원들을 정말 존경한다"며 "더욱 훌륭한 시 창작으로 중국조선족문단을 빛내주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이날 동포시인들은 이호원 주간과 즐겁게 대담을 하면서 시 창작 과정에서의 곤혹과 문제점을 내놓고 열띤 논의를 벌렸다.
시낭송과 노래 등이 함께 어울려진 이날 '포럼'과 '대담'은 동포문인들의 답답한 가슴을 풀어주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저작권자 © 동북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