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입국청소년의 진로교육 프로그램, ‘무지개Job아라’상반기 수료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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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입국청소년의 진로교육 프로그램, ‘무지개Job아라’상반기 수료식 진행
  • [편집]본지 기자
  • 승인 2017.06.2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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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이사장 김교식)은 지난 6월 23일, 무지개청소년센터 다톡다톡카페(서울시 종로구)에서 중도입국청소년 대상의 진로교육 프로그램, ‘무지개Job아라’ 상반기 과정을 종료하고 수료식을 진행하였다.

‘무지개Job아라’는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중도입국청소년들이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으로, 여성가족부가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무지개Job아라’ 프로그램은 진로탐색 및 진로설계과정으로 구성되며, 중급 한국어 교육과 TOPIK(한국어능력시험) 취득 대비 교육, 자기이해 및 직업세계 이해 교육, 경제생활의 이해 교육 및 현장체험학습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지난 4월 17일부터 6월 23일까지 진로탐색과정과 진로설계과정이 순차적으로 진행되었으며, 모두 21명의 중도입국청소년 및 제3국 출생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이 참여하였다.
 
수료식은 9주간의 교육과정을 마무리하고 수료생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 과정에 성실히 참여한 훈련생들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었고, 수료생의 소감 발표,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무지개Job아라’를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진학 및 진로에 관한 상담 등 사례관리가 진행되며, 다음 단계의 진로지원사업인 직업교육 프로그램 ‘내-일을 잡아라’또는 코오롱과 함께하는 조리기능사 양성프로그램 ‘꿈을 Job아라’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걸(22세) 수료생은 “‘무지개Job아라’를 통해 한국어 실력도 크게 향상되었고, 우애를 나누는 친구도 생겼으며 한국생활에 더욱 익숙해지게 되었다”며
 
 
“‘무지개Job아라’과정을 열심히 이수하면서 생긴, 통역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수료 소감을 전했다.
 
‘무지개Job아라’하반기 프로그램은 9월 18일부터 운영될 예정이며 만 16~24세의 중도입국청소년 및 제3국 출생 북한이탈주민자녀는 국적 및 체류 자격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교육비는 전액 무료(식비 및 교재비 일부 자부담)이다.
 
‘무지개Job아라‘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무지개청소년센터) 초기지원팀 사업 담당자(070-7826-1546)를 통해 언제든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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