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주청룡 특약기자= 9월 18일 <해란강여울소리> 창간 20돐 기념행사가 용정시 문화방송신문출판국의 주최로 용정에서 거행되었다. 대회에서 먼저 용정시 문화방송신문출판국의 라송화국장이 개회사를 올리고 <해란강여울소리>신문사 황상박주필이 신문이 걸어온 20년을 회고하였다.

2006년 연변가사협회가 성립되면서 회원이 500여 명으로 발전되면서 전에 있어 본적이 없었던 가사창작열이 일어나면서 <해란강여울소리>가 진정으로 “작사자의 집”, “작곡가의 맑은 샘”으로 되였다.
20년래 <해란강여울소리>는 4만여 수의 가사를 실었으며 그 가운데서 4,000여 수가 작곡되었고 그 중 1,000여 수가 라디오, 텔레비전, 간행물, 출연 등 형식으로 대중들에게 보급되였다. 그리고 500여 수가 중앙, 성, 주의 상을 받았다.

대회에서는 또 특수 공로가 있는 <해란강여울소리>사장 오정묵, 주필 황상박에게 특수공로패를 시상하였으며 기타 31명에게 감사패를 증정하였다. 이번 행사에 기업가 최근이 10,000원을 협찬을 하였다. 황상박주필이 용정시 당안국에 <해란강여울소리>합본을 기증하였다.
대회에서는 또 작사자대표 최정일, 작곡가 대표 황상룡의 발언하고, 간단한 축하공연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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