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과 소통의 場, 공존과 상생의 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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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과 소통의 場, 공존과 상생의 길' 연다
  • [편집]본지 기자
  • 승인 2016.07.2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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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복회장, 안산시 15개국 외국인주민협의회대표 초청간담회 개최
 
[서울=동북아신문]경기도 안산시 외국인주민협의회대표 초청간담회가 지난 7월 23일 오전 본 협회 위원장 이길복의 주최로 안산시 귀한동포연합회 지하활동실에서 개최되었다.
 
안산시 외국인주민협의회 15개국 대표와 외국인정책지원본부 임봉열 담당주무관, 손관승 시의원 관련 언론사 귀한동포대표 약 60명이 이번 초청간담회에 참가하였다.
 
이번 행사는 손관승 시의원의 인사말로부터 시작되어 이길복 위원장의 주제발언, 그리고 각 나라 대표들의 소감발표, 중국문예절목감상, 음식문화 체험 등 순으로 마무리가 됐다.
 
2014년 2월 안산시 외국인주민협의회가 국내에서 최초로 탄생한 후 문화가 전혀 다른 15개국 대표가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화합의 목소리를 낸 것은 각별한 의미가 있었다.
 
이길복 위원장은 주제 발언에서 “'상호 존중, 상호 소통, 상호 교류'의 정신으로 각 나라 대표간에 만남과 교류를 통하여 친목과 우의를 다지기 위해 우리는 이렇게 모였다”며, "이는 향후 대한민국 다문화사회발전모텔을 구상하는 안산시 다문화 정책 발굴과 다문화간의 갈등 해소, 그리고 사회통합 공동체 형성을 취지로 한 외국인주민협의회 활성화를 위한 현장 활동 경험을 쌓기 위한 행사이다. 또한 15국 외국인대표님들이 중국역사와 문화풍속을 요해하는 한차례 소중한 기회기도 하다"라고 밝혔다.
 
이길복 회장은 중국의 그릇된 생활문화에 대해 " 첫째는 존관의식이고, 둘째는 의뢰의식이며, 셋째는 '둔기'와 '집단의식'이다"라고 지적하고 나서  "중국 사람은 손님접대가 아주 열정적이고 좌석배치도 면밀하며, 항상 성의를 다하고, 풍성한 반면 낭비도 많은 편이다"라고 소개를 했다. 또 "중국조선족은 중국에서 문화수준이 가장 높은 소수민족으로 개혁개방 의식이 강하며 누구보다도 새대의 흐름을 잘 따르며 '노래 잘하고 춤을 좋아하는' 민족이다"라고 말했다. 
 
그번 행사 공연에서 동포가수 박경숙과 이영순씨의 노래와 협회무용팀의 '낭낭18세'란 춤은 외국인대표들에게 특별한 인상을 남겼다.
 
행사가 모두 끝 난 뒤에는 중국전통 음식 물만두와 대표적인 한국음식 김치찌개로 외국인 대표들과 저녁식사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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