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주 올 상반기 관광객 720만…관광총수입 약 104억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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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주 올 상반기 관광객 720만…관광총수입 약 104억 위안
  • [편집]본지 기자
  • 승인 2016.07.26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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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길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인 모드모아 수상낙원 효과도

[서울=동북아신문]올 상반기 연변조선족자치주 관광객접대수와 관광수입이 모두 두 자릿수 뛰어오르는 성장세를 보였다고 연변주관광국이 밝혔다고 연변일보가 7월25일자로 보도했다.

6월말까지 연변주를 찾은 국내외관광객은 연인원 720만3,300명에 이르렀는데 이는 전년 동기대비 14.68% 증가한 것이다. 관광총수입은 103억9,900만 위안에 달하여 전년 동기대비 19.97% 증가했다.

연변주는 관광사업의 발전을 위해 올해 6가지 조치를 취했다. 올해 정부사업보고에 근거하여 3월초부터 관광업발전의 새로운 추세에 따라 중점사업임무를 작성하고 책임자와 시간을 명확히 구분하였으며 매월 사업진도를 확인하고 사업시달을 보장했다.

대상건설, 개혁혁신, 지역합작, 산업융합 등 면으로부터 착수하여 관광업 발전의 8개 난관을 돌파했다. 여러면의 역량을 동원하여 관광업의 선도적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고 봉사업의 쾌속적 발전을 이끌었다. 올해 5.1절 기간 관광객방문수와 관광총수입이 모두 대폭 증가하여 증가속도가 19%에 달했다.

“생태관광을 최적화하고 민속관광을 두드러지게 하며 변경관광을 활성화하고 빙설관광을 선명히 한다”는 목표 달성을 위해 훌륭한 자원을 동원해 돈화안명호온천휴양지, 연길모드모아민속관광휴양지, 만천성국가삼림공원, 장백산평화스키레저휴양지 등 4개 중대한 관광대상이 ‘2016년 국가우수관광대상명록’에 선정됐다.

상반기 관광대상건설에 투입된 자금은 2억1,000만 위안에 달한다. 모드모아관광휴양지 수상낙원대상에 자금이 투입되고 자가용캠프대상건설이 순조로운 진행을 보이고 있다. 돈화육정산문화풍경구 상무호텔대상건설이 진행 중에 있으며 안명호온천휴양지 현대화생태농업시범교육기지, 호텔대상, 수상닉원대상이 이미 착공했고 용정유롱운수수상낙원의 시설을 증설했으며 도로건설 보완작업을 진행했다. 2016년에는 관광화장실 72개를 건설하며 관광종합봉사시설을 개선한다.

‘일대일로’ 관광연맹조직과 고속철도연맹 도시활동에 융합하는 등 지역관광합작으로 관광사업을 전개했다. 관광기업들을 조직하여 유럽, 동남아, 동북아 및 홍콩, 마카오에서 펼쳐진 관광선전 추진활동에 참여하고 국외시장을 개척하고 국내 플랫폼을 통하여 하남, 사천 등 지역에서 연변을 선전할 수 있는 관광추진회의를 열었다.

지혜관광대플랫폼체계를 구축하여 감독관리, 빅데이터분석, 비상상태지휘, 정보전달 등 다양한 기능을 보완했다. 4월 상해경역그룹에서 조직한 ‘인터넷+관광’ 정상회의가 열린 가운데 연변관광사이트가 개통되면서 온라인, 오프라인의 자원 공유가 가능해졌다. 또한 관광 O2O 새 패러다임을 구축하기 위하여 도가사이트를 도입하여 관광성수기에 연변지역 숙박시설이 부족한 압력을 완화했다.

계속하여 ‘관광혜민’ 공정을 추진하여 다양한 관광요소를 ‘연변관광년카드’에 도입했다. 6월까지 통계에 따르면 관광카드 발행량은 2만5,000장, 카드사용자는 연인원 14만7,000명에 달한다. 향촌, 사회구역을 지향한 관광봉사활동을 진행하고 노인들을 조직하여 배꽃감상활동도 조직했으며 안명호, 모드모아풍경구 직행차 개통과 더불어 지역내 시장잠재력을 발굴하여 관광종합봉사의 질을 부단히 높였다.

관광시장 환경을 정돈하고 업종 감독관리를 강화했다. ‘전주관광안전생산과 시장감독관리사업요점’”을 제정하여 관광업 감독관리사업을 전면 배치했다. 관광안전의식과 봉사교육을 진행하고 관광신고를 제때 처리하여 관광객들의 합법적 권리를 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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